[변경의 팔라딘] 2화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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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전화 리뷰

[변경의 팔라딘] 1화 리뷰

 

 

2화 방영 기념 일러스트

 

 

2화 리뷰

이후로도 계속되는 교육들

신들 중에서 악신과 선신의 구분은 인간이 멋대로 만든 잣대일 뿐

실제론 신에게 악과 선의 경계는 없다는 내용

 

그 외에도 *모든 지식들을 윌의 머리에 쑤셔박듯이 

무자비한 테스트와 테스트의 무한 반복

(*마법을 영창하는 말 뿐만 아니라 산수, 기하학, 수사, 지리, 역사, 법학, 천문, 토목건축, 의학, 경제 등등...)

 

마리의 기도 사건으로부터 5년이 흐른 지금

윌은 마리에게 부탁해 5일간의 '침묵의 기도' 수행을 끝마치는데

 

침묵의 기도 수행은

지모신 마텔 계열의 수도원에서 겨울에 행해지는 엄격한 행사로

일출로부터 닷새 후의 일몰까지 긴급 사태 이외에는 모든 말은 금지

최소한의 수면 이외의 시간은 전부 기도만 하는 하드한 수행

 

그리고 브래드에게서는 전투의 모든 것들을

실전을 통해 몸으로 직접 경험하고 느끼며 주입시키는 중

(*사냥, 함정 설치, 서바이벌, 트레이닝 등..)

 

그야말로 삼영걸이라 불려왔던 영웅들에게서 

영재 교육을 받아온 윌

 

그리고 생각보다 뛰어난 윌의 재능에 놀란 브래드는 

더욱 높은 강도의 훈련을 윌에게 부여합니다

 

기초 장비만 소지한 채 

위험한 폐허에서 살아남아 탈출하는 것

 

이 곳에서 살아남기 위해서 필요한 강건한 육체

모든 상황에 대처 가능한 유연한 사고와 기술

위기와 고독 속에서 평정심을 유지하는 정신

종합적인 실전 능력을 필요한 이번 훈련

 

윌 앞에 나타난 데몬, 브라스쿠스

온갖 무기를 능숙하게 다루고, '창조의 말(마법)'까지 다루는 나름 위계가 높은 상위 데몬

 

전투신 연출 자체는 나쁘진 않지만 묘사가 단순해서 조금 아쉽던

 

브래드에게 배운대로 퇴치하는데 성공하지만 부러진 무기를 대신할 것을 찾다 

브라스쿠스가 사용하던 창을 발견한 윌

이 창의 이름은 '어스름달(페일문)' 이후로도 윌이 애용하는 무기

 

그렇게 폐허를 거늘던 윌이 한기가 느껴져 뒤돌아 본 그곳엔

거스가 노려보는데, 어딘가 평소와는 다른 분위기

온몸에 살기를 내뿜으며 윌을 쳐다보는 거스

 

거스는 갑작스럽게 골렘을 소환하여 윌을 습격하기 시작하고

 

여기서 거스가 왜 삼영걸로 불렸는지를 보여주는데

양손에 각각 디른 표식을 사용하면서 입으로도 창조의 말을 재창하며 사용하는 

*삼중 마법 투사(트리플 캐스트) 

 

사실 변경의 팔라딘 세계관에서는 창조의 말 자체가 상당히 리스크가 큰 기술인데

말의 발음 등이 부정확할 경우 말의 반동이 시전자에게 덮치기에

거스도 윌에게 창조의 말을 가르칠때는 왠만하면 사용하지 말고

사용하더라도 가장 간단한 것들 위주로만 사용하라고 가르칠 정도

 

근데 그것을 양손에 표식으로 사용함 동시에 입으로 재창하는 것은 세계관 중 거스만 가능한 기술

 

그렇게 윌은 이유도 모를 공격이 계속되자 

반격을 하려하지만 끝내 그 날끝이 거스에게 향하기를 거부합니다

 

*스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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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스가 윌을 습격한 이유는

훗날 윌이 자신들(마리, 브래드, 거스)을 향해 칼을 휘둘을 수 있냐를 확인하기 위함

 

그리고 윌은 현재 그 각오가 준비되어 있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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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업의 끝을 알리며 분위기를 환기시키는 거스

하지만 윌은 이것이 시험이 아니란 사실을 어렴풋이 느낍니다

 

이후로도 폐허의 지하 거리에서의 수련은 계속되었고

 

평화로운 일상이 지속되는 일상

그 일상도 이젠 끝이 보이기 시작하고

 

윌이 15세가 되는 동짓날, *성인의 의식을 기해

브래드와의 1대 1 결전을 치룰 예정이지만

그 결전에서 윌에게 일부러 져달라고 부탁하는 거스

 

*성인의 의식은

자신이 섬길 수호신을 정하여 맹세하는 의식

 

윌은 자세한 것은 가르쳐 주지않고 자신을 따돌린다는 생각에 

거스의 부탁을 거절하면서 갈등은 점점 심화되어 갑니다

 

이걸로 애니 2화는 원작 2장까지 다뤘네요

각화마다 원작 한장씩 다루는 페이스인데 이 흐름이면 4화로 원작 1권은 마무리 될 듯합니다

 

마리와 거스, 브래드의 과거편도 다뤄주면 +1화 더 될 듯한데 해줄지는 모르겠네요

개인적으로 꼭 해줬으면 하는 바램

2화 마지막에 언급한 브래드의 생전 모습 등

마리와 브래드의 관계를 잘 보여줘서 개인적으로 정말 인상깊었던지라..

그리고 윌의 이름의 경위도

 

이번에 변경의 팔라딘은 전 12화로 확정이 나서 

캐릭터 소개나 오프닝, 엔딩 영상으로나 원작 2권까지 다루는 것으로 거진 확정난 상태

윌이 팔라딘이라 칭송받는 부분까지 다루겠네요

 

2쿨로 원작 3권 (하)까지 다뤘으면 좋았을테지만

원작 2권까지도 나름 깔끔하게 끝나니 그 뒷 내용은 다음을 기약

 

 

다음화 리뷰

[변경의 팔라딘] 3화 리뷰

 

원작 1권 후기

[변경의 팔라딘] 1권 후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