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이는 여고생] 4화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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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이는 여고생] 3화 리뷰

 

 

 

4화 리뷰

악몽을 꾸는 미코

 

눈을 뜨자 보이는건 미코의 남동생

*미코의 남동생 특, 시스콘 

애초에 누나의 방에 막 들어가 깨우지않고 쳐다보는게 정상은 아니죠

본인은 시스콘 자각이 없다는게 문제지만

 

작년에도 나왔었던 기간 한정 푸딩

작년에는 먹지 못했기에 이번에 다시 구매

 

4화의 첫번째 귀신

편의점 알바 귀신

 

미코의 부모님은 볼일보러 외출나가고

 

미코와 남동생은 집에 남아서 심령방송을 시청하는데

 

보통 다른 작품에서는 직접 귀신이 보이거나

심령사진같은 사진에 가끔 찍혀 남들도 같이 볼 수 있거나 하는데

 

이 작품, 미코의 눈에는 이런식으로

 

남들에겐 평범한 사진에도 귀신이 보이는 등

미코에게만 보입니다

 

심지어 광고 영상에서도 마찬가지

 

두번째 귀신, 난쟁이 귀신

미코는 이 난쟁이 귀신은 별로 무서워하지 않고 실제로도 비주얼면에선 오히려 귀엽다할 정도지만

 

사실 이 귀신과 쌍으로 붙어 다닙니다

 

원작에선 없던 묘사인데 냄새도 상당히 구린 듯

 

난쟁이 귀신은 동전같은 반짝이는 물체가 있는 곳이라면 어디에서나 존재합니다

*미코네 집 쇼파 밑

 

남동생은 누나의 모습이 이상해서 걱정하는데

남친이 생겼을지도 모른다는 말에

 

누나를 미행할 정도로 중증 시스콘

 

혼자 멋대로 망상하고 폭주 중

 

원작에선 등장하지 않았던 애니 오리지널 귀신

왠지 목욕신 늘릴려고 추가한 느낌이 강하게 들던.. 

감독의 행적을 보면 합리적인 의심

 

그리고 본래의 욕실 귀신

욕실에 단둘이 남겨진 순간

 

동생의 난입으로 무사히 위기에서 벗어나지만

누나의 몸에 키스마크가 있는지 없는지 확인하기 위해 온 것을 생각하면 참 대범한 녀석인 듯

누나에게 남친이 없다는 걸 알고 안심하는건 덤

 

다음날 집앞 쓰레기장에 보이는 귀신

외형을 보면 토막당해 쓰레기장에 버려진 귀신임을 유추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집안 식탁에서 보이는 귀신

 

이때 이전에 미코가 산 푸딩 이야기가 나오면서

작년 이야기로 자연스럽게 이어지는데

1년 전에 기간 한정 푸딩을 먹지 못한 이유는 미코의 아버지가 푸딩을 먹어버렸기 때문이였고

덕분에 아버지랑 대판 싸웠던적이 있는 지금으로선 옛 추억

 

옆에 귀신은 계속 푸딩푸딩 거리기만 합니다

 

그렇게 애써 보이는 귀신을 무시하고 등교할려는 차에

 

냉장고에 있던 기간 한정 푸딩을 

끝내 작년 화해하지 못했던 아버지에게 바치면서 

 

못했던 작별을 비로소 하게됩니다

네 1화부터 등장했던 아버지는 귀신이였습니다

 

그럼 1, 2, 3화에서 계속 등장한 아버지를 미코는 계속 봐왔던게 아니냐 하겠지만

애니는 반전을 주기 위해 1, 2, 3화에서 먼저 등장시킨거고

원작에선 아버지가 처음 등장한 것이 이번 식탁에서라 미코가 아버지의 영혼을 본 것은 이때가 처음입니다

 

이런식으로 귀신이 보인다는 것이 꼭 무섭기만 한게 아니라 

예상치 못한 만남도 이루어 준다는 점에서 개인적으로 정말 좋아하는 에피소드

이걸로 원작 1권까지 다 다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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