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외 레이블/책벌레의 하극상

[책벌레의 하극상] 4부 9권 후기

악어농장 2021. 10. 26.
728x90

 

 

*후기로 작성하는 모든 작품은 전자책으로 소장 중인 작품입니다

 

 

드디어 4부의 완결을 다루는 9권

아우브 아렌스바흐가 위급하다는 소식으로 왕명을 받아 구 베로니카 파이자 

현재 아렌스바흐의 제1 부인인 게오르기네의 딸, 리드린데와 약혼을 하게된 페르난디드

그 이유로 페르디난드는 에렌페스트를 떠나 아렌스바흐로 떠나기 전 여러가지 인수인계가 시작되고

그로인해 현재의 에렌페스트가 얼마나 페르디난드 한명에게 의지해왔는지 다시금 깨닫는 등

로제마인도 페르디난드와의 작별 준비를 준비해나가기 시작합니다

 

로제마인은 작별 식사 모임을 준비하면서 

신전의 측근들과 함께 식사하는 자리를 마련하지만

이때 아무도 없던 신전을 노려 에렌페스트의 성전이 도둑맞고 동시에 로제마인의 암살시도까지 겹치면서

범인 찾기를 다루고 있습니다

 

이 과정에서도 페르디난드의 활약이 돋보이는데

덕분에 페르디난드가 얼마나 우수한지 마지막까지 보여주네요

성전의 도둑의 범인은 예상대로 로제마인에게 원한을 품고 있던 인물이고

그 배후에는 구 베로니카 파의 입김이 들어가 있다는 사실이 확실시되자 

에렌페스트 내의 구 베로니카 파의 배척을 서둘러 준비하는 등 내전을 계속해서 암시해줍니다

 

4부는 페르디난드가 아렌스바흐로 떠나면서 마무리되는데

막간의 주변인물 단편들에서 페르디난드가 떠나고 나서의 후일담 등으로 

5부에서의 파란을 예고해주고 있네요

 

개인적으로 마인의 친 동생인 카밀이 플랑탱 상회에 들어가 책을 만들고 싶다고 부모님에게 말하는 장면에서 

마인의 의도대로 카밀도 책에 관심을 가지는 모습애 귄터와 에파의 서글픈 표정이 상당히 인상깊었던

5부도 상당히 기대됩니다

 

 

평점

★★★★

댓글

💲 추천 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