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노벨/(完) 애인 대행을 시작한 나, 어째선지 미소녀의 지명 의뢰가 들어왔다

[애인 대행을 시작한 나, 어째선지 미소녀의 지명 의뢰가 들어왔다] 1권 후기

악어농장 2021. 11.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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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기로 작성하는 모든 작품들은 전자책으로 소장 중인 작품입니다

 

 

작품 타이틀만 봐도 알겠지만 쉽게 설명하면 여친, 빌리겠습니다의 ts버전

어릴적 부모님들을 일찍 여의고 누나와 단둘이 생활하는 대학생 2학년 주인공, 시바 료마

그리고 같은 대학교 1학년이자 교내 최고의 미녀로 소문난 카시와기 히메노

 

시바는 자신을 위해 대학을 포기하고 일찍이 취직해 장학금을 내주는 누나의 부담을 지워주기 위해

아르바이트를 하게 되면서 우연히 애인 대행 서비스를 알게되고

히메노는 과거 자신을 고백하던 남자들의 뒷담을 듣게되면서 그 트라우마로 남성과의 만남은 꺼려하게 되었지만 

이성에 대한 호기심은 억누르지 못한 채, 그렇게 애인 대행의 대행자와 의뢰자로서 만나게 되면서 

시바에게 호감을 품게된 히메노, 하지만 우연히 그 모습을 학교 친구들에게 들키게 되는데

 

평소부터 남자친구를 만들지 않겠다고 선언해왔던 히메노가 데이트하는 모습을 본 친구들의 추궁에

결국 시바의 대처로 남자친구라고 둘러대지만, 이 일이 점차 소문이 커지면서

사적으로도 조금씩 접점이 생기는 등 볼수록 '여친, 빌리겠습니다'와 상당히 유사한 부분이 많이 보이는 클리셰

 

다만 차이점이라면 주인공이 호감형이란 점이랄까

이 부분에서 첫인상은 상당히 다르게 다가오면서 거부감없이 볼 수 있네요

 

기본적으로 2명의 히로인이 등장하는데

애인 대행으로서의 가짜 연인인 히메노

우연히 서점 아르바이트로 알게된 여고생 아이라와의 계약 관계 등

1권은 이 2명의 히로인들과의 관계를 보여주면서 러브코미디의 토대를 쌓고 있습니다

 

히로인들 자체는 상당히 매력적인 편

다른 작품에서 각각 메인 히로인으로 다뤄도 괜찮을 정도로

다만 2명의 히로인의 시점이 따로 노는 듯한 느낌

물론 마지막에 히로인들의 접점이 있다는 걸 시사하긴 했지만 이걸 어떻게 다룰지가 관건이 될 듯하네요

 

 

평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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