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노벨/(完) 애인 대행을 시작한 나, 어째선지 미소녀의 지명 의뢰가 들어왔다

[애인 대행을 시작한 나, 어째선지 미소녀의 지명 의뢰가 들어왔다] 2권 후기

악어농장 2022. 3.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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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기로 작성하는 모든 작품들은 전자책으로 소장 중인 작품입니다

 

 

작품 타이틀만 봐도 알 것 같은 내용

'여친, 빌리겠습니다'의 ts버전 같은거라 생각하면 알기 쉽지만 

비교적으로 내용 자체는 건전한 작품입니다

 

 

1권에서는 다소 등장하는 히로인들과의 관계성을 꼬아버리는 점에서 아쉬웠는데

이번 2권은 그 문제점을 상당히 개선한 모습이 보여서 1권보다 재밌게 읽은 듯하네요

새로운 고객의 등장과 시바와의 예상치 못한 연결점

그리고 히메노와의 크리스마스 이브 데이트 등 전체적으로 두가지 데이트의 내용만을 담고 있지만 

앞서 말했듯이 오히려 그런 점에서 몰입하기 좋았습니다

 

일본 현지에선 3권으로 완결이 난 작품인데

그 말인즉, 출하당했다고 보는게 자연스럽네요

3권 완결이면 1권 나오고 통보받았다고 예상되는데 1권의 전개를 생각하면 어느정도 납득이 되긴합니다

개인적으로 1권에서도 그냥 히로인 한명에게 집중하는게 낫지 않을까 싶었고 

실제로 2권에서는 두번째 히로인이 등장하지 않아서 오히려 몰입이 잘된 부분도 있기도 하고

그만큼 2번째 히로인에 대한 개연성이 좀 억지스런 부분이 있던 캐릭터

그렇기에 2권을 보니 더욱 아쉽기도 하네요

 

그 외에도 대행 서비스라는 소재는 아직까진 거부감이 강한 것도 한 몫하는데

애인 대행으로 만난 시점에서부터 둘의 관계가 좋게 흘러간다 하더라도 결국 돈으로 묶이게 나오는 순간

둘의 관계에 몰입이 한순간에 깨집니다

 

이건 '여친, 빌리겠습니다'에서도 공통되는 단점

물론 두 작품 다 작중에서 건전한 서비스라고 거듭 강조를 하고 있지만

결국 매춘과 동일시하는 뇌절 평가도 나오는 마당에 첫 단추부터 어긋난 느낌

 

이러니 저러니 주절거렸지만 

2권은 1권에 비해서 상당히 재밌게 읽었네요

 

 

평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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