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뷰/만화 후기

[나의 히어로 아카데미아] 32권 후기

악어농장 2022. 1.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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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기로 작성하는 모든 작품들은 전자책으로 소장 중인 작품입니다

 

 

시가라키와 원포올 일당들이 올포원을 가진 자신을 노리기 시작한 것을 알게되면서

학원을 나와 혼자 단독활동을 시작한 미도리야

 

각지의 교도소에서 탈출한 탈옥수들에 의해 도시는 무법지대가 되어버리고

지난번 대규모 전투로 인해 수많은 히어로들의 죽음과 도시 파괴의 책임을 전부 히어로들에게 떠밀려지면서

히어로들에 대한 시민들의 믿음이 완전히 무너진 현재

그야말로 개성이 처음 발생하기 시작한 때로 돌아간 혼돈을 잘 보여주고있는 32권이네요

탈옥수 빌런들이 등장하면서 재등장하는 빌런의 모습들도 몇몇 보입니다

 

히어로라는 이름 뒤에 숨겨져있던 어둠이 밝혀지며

히어로 포화사회의 그림자 공안 출신의 히어로 나강 레이디

뒤에서 부정을 저질러오던 히어로들을 제거해가며 히어로 사회의 부정에 자신의 믿어오던 정의가 잘못됨을 자각한 나강

그런 그녀가 히어로측에서 등 돌아서는 서사들을 중간중간의 후기로 보면 한권 이상으로 그리고 싶어하던데 결국 못 그리고

히로아카 연재가 끝나면 단편으로 그 모습을 그리고 싶다고 할 정도인걸 보면 상당히 맘에 든 캐릭터인 듯

 

 

이번 32권에서는 올포원의 개성들을 적극 활용함으로서 역대 계승자들과 연대한다는 느낌이 들어서 좋았네요

작가가 초기에 올포원 때문에 포기한 소도구를 이용해 활약하는 무개성 주인공이라는 설정을 

올포원 역대 계승자들의 능력을 이용한다는 걸로 잘 살려낸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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