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노벨/너와 나의 최후의 전장 혹은 세계가 시작되는 성전

[너와 나의 최후의 전장, 혹은 세계가 시작되는 성전] 10권 후기

악어농장 2022. 2.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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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기로 작성하는 모든 작품들은 전자책으로 소장 중인 작품입니다

 

 

시스벨울 구출하는 과정에서 천제 융메룽겐에게 납치당한 린

그리고 이스카와 시스벨에게 제도에서 기다리겠다는 천제의 한마디

이스카 일행은 린을 구하기위해 제도로 향하기 시작하면서 최종국면에 점점 가까워지는 10권

 

이번 10권을 통해 정말 수많은 것들이 밝혀지기 시작하는데

모든 일이 시작된 100년 전의 사건

제국에서 암암리에 연구되어온 마녀화, 그리고 성령 에너지에 묘한 불순물이 포함되어 있다는 것이 밝혀지면서

성령 이외의 무언가, 그 새로운 무언가에 대한 비밀과 진실

 

그 별의 힘이 융합된 두 명의 존재

천제 융메룽겐과 시조 베뷸리스

그리고 실험을 통해 탄생한 세 번째 존재, 일리티아

 

 

황청에서의 온건파와 강경파, 그리고 반역파

다시 깨어난 시조 네뷸리스와 그녀를 막기위해 가로막는 앨리스

 

제국의 그림자 팔대사도의 야망

진실의 일면을 보게 된 이스카 일행

시스벨의 능력으로 100년 전 모든 것의 진실을 알기 위해 천제를 만나러 제도에 도착함으로서 

10권은 마무리되는데 네뷸리스, 융메룽겐, 크로스웰, 일리티아 

주요 인물들이 전부 움직이기 시작하면서 이 작품도 이제는 최후의 카운트다운이 흘러가기 시작하네요

 

후기를 보면 11권은 100년 전의 과거를 다룰 예정인데

이 작품의 원래 가제는 [당신이 세계 최후의 마녀라면, 나는 세계 최후의 기사가 될 것이다]라고 하네요

물론 현재 타이틀은 최후의 전장, 시작되는 성전으로 변경되었지만 

현재의 타이틀이 지금의 주인공인 이스카와 앨리스를 뜻하는거면 

이전의 가제는 일리티아와 요하임을 뜻하는 타이틀

 

그 만큼 일리티아가 사실상 본 작품의 최종 보스로 거의 확실시되었는데

최약의 성령을 가지고 무시당했던 일리티아가 황청의 그런 풍조에 반역을 일이키는 모습은 

과거의 시조 네뷸리스가 제국에 품은 복수와 겹쳐보이는 점에서 상당히 인상적인 모습

결국 황청도 과거 제도와 같은 실수를 반복해온 것을 의미하는 터라 여러가지로 좋았던 부분

 

애니 2기도 제작이 결정되었는데 2기는 8권까지 다루지 않을까 싶네요

8권까지가 딱 황청 이야기고 9권부터는 제국 사이드다 보니 구분하기 좋은 듯

 

 

평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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