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와 나의 최후의 전장, 혹은 세계가 시작되는 성전 Secret File] 1권 후기

*후기로 작성하는 모든 작품들은 전자책으로 소장 중인 작품입니다

 

 

키미센의 첫번째 단편집으로 총 5+1개의 단편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대부분 오락적인 요소가 메인이라 가볍게 읽기 좋은 내용들이지만

본편 전개에 크게 영향이 가는 내용들이 아니라 단편집을 꼭 봐야되나 싶은 생각도 들긴하네요

 

다만 마지막 단편은 원작 1권에서 아주 살짝 언급만 되었던 이스카와 앨리스의 과거 첫만남을 

구체적으로 다루는 단편집인데 이스카가 마녀에 대한 선입견을 현재와 같이 바뀌게 된 계기와

앨리스의 자신의 성령의 비기는 방패로 결정하게 된 이유가 밝혀지는 부분이기도 해서 

나름 단편집을 보게 만드는 인질같은 내용입니다

 

거기다 마지막 짤막한 단편은 본편 9권의 에필로그이자 10권의 프롤로그격인 아주 짧은 단편이 추가되어있는데

이스카의 스승이자 전직 사도성 1위인 크로스웰의 정체가 밝혀지는데

크로스웰과 시조 사이에 무슨 관계가 있다고는 생각했는데 예상이 빗나갔네요

연인관계가 아닐까 예상했는데 .. 그래도 확실한건 크로스웰도 상당히 오랫동안 존재하던 인물이란건 변함없는거 보면

이 작품에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단건 변함없는 듯합니다

 

 

평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