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향 게임 세계는 모브에게 가혹한 세계입니다] 3권 후기

 

 

마리에가 올리비아의 원래 역할이였던 성녀의 자리를 빼앗고나서

모든게 뒤엉키기 시작하는 시나리오

3권은 이 여존남비의 여성향 게임 세계 시리즈 1부의 끝을 다루고 있습니다

 

이 여성향 게임 세계 안에서의 두명의 전생자

리온과 마리에

이 둘의 악연과 이어진 인연

 

이야기는 초반부터 달리기 시작하는데

여존남비라는 설정의 세계관이 1권부터 그랬지만 

상당히 고구마스런 전개입니다

 

3권은 공국과 왕국의 전쟁을 다루는데

왕국내에서의 내통자와 

2권에서 큰 활약을 한 리온이 모반자로 뒤집어 씌워지면서

왕국 내의 세력 다툼의 미끼로서 이용되어지고

 

그러는 와중 공국과의 전쟁이 발발하게되면서의 

긴장감은 개인적으로 좋았습니다

 

1부의 완결을 다루다보니 

이 여성향 게임 세계의 왕국내의 이상했던 귀족관이 

점차 무너져 내리는 모습은 

위에서 언급한 여존남비의 고구마가 씻겨나가는 느낌이네요

 

전쟁의 발단과 발발 종결까지 전부 담고 있어서

상당히 내용이 많은데 

덕분에 일반 작품의 두권 분량이 3권에 담겨져 있습니다

상당히 페이지 수가 많습니다.

 

이 작품은 1권에서는 긴가민가 하다가

2권에선 재밌어지고 

3권에서는 더 재밌어지네요

 

전쟁이 끝나고 게임 세계의 시나리오도 이제 끝이다 싶었는데

마리에로 부터 들은 이 여성향 게임의 시리즈화

 

리온은 1탄을 클리어하고 죽었던터라 

이 게임의 시리즈화를 몰랐던 상태이고

마리에로부터 시리즈 3탄까지 있단걸 알게되자 

또 다시 베드 엔딩을 피하기 위해 유학의 길을 떠나면서 마무리됩니다

 

 

상당히 만족스러웠던 3권이지만 

개인적으로 모두 페이지수가 길다보니 

읽기 피곤하네요..

페이지 수가 많다고 절대 좋은게 아닙니다..

물론 재미는 있었지만.

 

 

 

 

평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