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레드 앤 버터] 7권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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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년만의 속권인가 확인해보니 거진 3년 반만에 나온 속권..

사실 거진 잊고 지내고 있던 중 돌연 발매 소식에 그때서야 떠올렸네요

오랜만에 보니 뒷 내용은 드문드문 어렴풋이 떠올릴 뿐이지만

생각보다 보는데 큰 지장은 없네요

 

 

유즈키와 요이치 둘만의 미래 설계가 착착 진행되어가는 중

자신의 꿈을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어렵게 한발을 내딛은 지인의 이야기가 계기로

유즈키도 아직까지 만화에 미련을 버리지 못한 요이치의 마음을 깨닫고 그 꿈을 응원하면서

둘의 미래 설계는 백지가 되고 둘의 관계도 더욱이 크게 변화하는 모습을 다루고 있는데

잘가다가 갑자기 삐끗한 둘의 관계가 더욱 아려오는 전개네요

 

크게 돌고 돌아가는 모습이지만, 유즈키도 본격적으로 제과쪽으로 경험을 쌓기로 하면서 요이치와 멀리 떨어지게 되는데

새로운 환경에서의 생활이 왠지 다사다난할 것 같은데

몸이 떨어지면 마음도 멀어진다고 왠지 ntr 요소가 무조건 나올 것 같은 느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