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와 나의 최후의 전장, 혹은 세계가 시작되는 성전] 1화 후기

 

 

사자네 케이 작품 라노벨의 첫 애니화

개인적으로도 사자네 케이 작품 중에서 가장 재밌게 읽고 있는 작품이기도 합니다

 

제목이 길다보니 타이틀의 줄여서 부르곤 하는데

일본에서는 키미센, 국내에서는 그냥 성전이라 불리기도 하고, 줄여서 너나전이라고도 하고

그냥 일본에서 부르는 것 처럼 키미센으로도 많이 불립니다

 

 

 

별에 성령이라는 존재가 있으며, 몸에 성령이 깃들어 그 힘을 다스릴 수 있는 존재, 마녀와 마인

그리고 그 힘을 지닌 마녀와 마인을 견제하면서 탄압하여 배척한 천제국

마녀와 마인은 천제국을 떠나 독립하면서 네뷸리스 황청이라는 나라를 세우고

자신들을 탄압한 천제국을 적대하게 되면서 오랜 기간동안 전쟁을 거듭해왔다는게

이 작품의 기초 세계관입니다

 

그리고 전쟁이 없는 세계로 만들겠다는 주인공 이스카

박해가 없는 세계로 만들겠다는 히로인 앨리스의 운명의 만남을 통해

세계를 개혁해 나간다는게 이 작품의 메인 스토리

 

시작은 1년전 과거

이스카는 인질로 붙잡힌 마녀를 구함으로서 

제국 내 최강집단인 사도성에서의 강등처분당해 징역에서 풀려남으로서 

이야기는 시작됩니다

 

원래는 순혈종 마녀를 풀어줬다는 이유로 종신형에 처해졌지만

최연소로 사도성에 오른 실력이 있기에 황청 최강의 마녀이자 순혈종

빙화의 마녀를 견제하기 위해서 결국 가석방되어 과거의 동료들과 같이 움직이기 시작합니다

 

이스카는 두자루의 검을 가지고 싸우는데 

캐릭터 컬러도 블랙인지라 전 분기의 작품 소아온의 키리토와도 살짝 겹치는 개성이네요

두 자루의 검에는 각각의 능력이 있는데

검은 검은 모든 성령술을 베어내며, 하얀 검은 검은 검으로 베어낸 성령술을 딱 한번 재현해낼 수 있습니다

 

전 사도성 이스카와 빙화의 마녀 앨리스의 첫 만남

작화, 연출, 액션 전체적으로 엄청 뛰어난 편은 아니지만 

안정적인 퀄리티로 평타 이상은 다 하네요

애니화는 상당히 만족스럽습니다

 

 

1화는 두사람의 운명의 첫 만남을 다루고 있는데

기본적으로 사소한 부분에서의 스킵은 많습니다

지금 진행속도라면 2화에서는 일상부분을 다루고 시조 네뷸리스의 각성까지

3화는 시조 네뷸리스의 재봉인과 함께 원작 1권 분량을 마무리하고

원작 한권당 3화씩 배정될 것으로 보여지네요

 

사실 현재 공개된 바로는 애니는 1쿨 12화까지 배정된 부분인데

BD 3권까지 각 4화씩 수록만 공개된 터라

이게 BD 6권 총 24화 2쿨로 나올 가능성도 없지 않다는 점입니다

물론 정확한 2쿨 정보는 공개되지 않았지만

 

우선 1쿨까지 다룬다면 가장 좋은 타이밍은 3권 샐린저의 등장에서 끊는 것이 가장 이상적이지만

이미 시스벨의 키비주얼도 대놓고 공개된 터라 위에서 말했듯이

한권당 3화씩으로 원작 4권까지 12화로 다룰 것으로 예상됩니다

 

사실 원작 4권부터 8권까지는 연속성을 가지는 에피소드다 보니 

2쿨로 갈게 아닌 이상 3권까지 끊는게 가장 깔끔하지만 

현재 애니의 진행속도, 설정화 공개만 가지고 보면 1쿨 4권까지는 거의 확정이고

 

만약 2쿨로 간다면 8권까지 진행할 것으로 보여집니다

물론 2쿨은 아직 미확정이지만 BD 수록화수만 보면

2쿨짜리 애니의 수록화수로 배분되어 있어서 긴가 민가 하네요

 

1쿨 애니도 BD 1권에 4화씩 수록하는 경우가 간혹 있긴하지만 

보통 1쿨 애니의 BD 한권당 수록화수는 2~3화인지라

 

일단은 공개된 정보로는 1쿨입니다.

 

 

원작 후기 [너와 나의 최후의 전장, 혹은 세계가 시작되는 성전] 1권 후기

[너와 나의 최후의 전장, 혹은 세계가 시작되는 성전] 1권 후기

 

 

애니 리뷰 [너와 나의 최후의 전장, 혹은 세계가 시작되는 성전] 2화 후기

[너와 나의 최후의 전장, 혹은 세계가 시작되는 성전] 2화 후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