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까워지고 싶은 미야젠 양] 4권(完)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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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권 말에서 사귀기로 한 두 사람

연인이 되면서 이후에 어떻게 전개될까 싶었는데 결국 완결이네요

 

처음부터 끝까지 서로만 바라보는 순애 일직선

그 설정의 한계를 절실히 보여준 작품이지 않나 싶은데

전체적인 내용면에선 평범히 볼만합니다

 

하지만 전개에 굴곡이 없고 하나같이 비슷비슷한 부분에서

쉽게 지루해지는 분위기가 최고의 단점이 아닌가 싶네요

작화는 괜찮았던 만큼 아쉬움이 많이 남는 작품

 

마지막 권말 보너스를 보면 

다루고 싶었던 에피소드가 몇몇 장면 보이는데

작가 입장에선 그걸 담아내지 못해 아쉬운 점도 많을 것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