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과가 사랑에 빠졌기에 증명해 보았다] 8권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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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창 애니로 2기가 방영 중인 이과 사랑

드디어 길고 긴 설명충들의 방황이 끝나고 서로의 마음을 확인하는 결실을 맺지만

역시나 이과답게 그 다음도 연심의 정도에 대한 정의를 목표로 삼네요

그래도 고개를 하나 넘었다고 생각하면 뭔가 속이 시원한 듯

 

작품 특징상 일상 속에서 여러 수학의 정의를 보여주는데

덕분에 어릴적에 보던 교육 만화를 보는 느낌이 강해서 

뭐랄까 피곤했는데.. 8권은 그래도 둘의 관계의 진척을 보여주고 있어서 거부감이 덜했달까

 

새로운 등장인물도 나오면서 이후 어던 화학반응을 일으킬지 기대되기도 하면서

좀 재밌어지기 시작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