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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날 종이봉투를 뒤집어 쓴 채, 우사기 우미에게 갑자기 고백한 수수께끼의 남자
알고보니 굉장히 부끄럼을 많이 타고, 순박한 그는 열렬히 고백해오지만
정체를 알 수 없는 그 기이함에 주변에선 경계만 커져갈 뿐
이 작품은 그런 그와 친구부터 시작해 조금씩 가까워져가는 모습을 그린 순애물입니다
일단 내용이 상당히 순박하네요
남녀노소 누가봐도 괜찮을 정도로 무해한 초식동물같은 느낌
우사미와 종이봉투 씨의 관계가 상당히 건전하고 풋풋해서 보는 내내 미소가 지어집니다
그래도 항상 얼굴을 가린채로 서로 신뢰를 가질 수 있을까? 하는 개연성은
우사미만 종이봉투 너머의 본 얼굴 우연히 알게되면서 독자들을 납득시킴과 동시에
독자들에게 궁금증만 더욱 유발시키는 장치는 개인적으로 마음에 드네요
작중 묘사를 보면 일단 굉장히 미남형인게 딱 보이지만
종이봉투를 쓸 수 밖에 없는 사정을 조금씩 복선을 뿌려두고 있어서
이 부분에서도 나중에 어떻게 풀지 기대되는 작품
남자가 봐도 재밌었지만 여성 독자들이 정말 좋아할 작품인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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