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른 상자] 4권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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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들어 가장 재밌게 보고 있는 러브코미디 만화

사실 러브코미디라기 보다 청춘물이라고 하는게 맞을 듯

 

기본적으로 삼각관계를 그려내고 있지만 

단순 연애감정만 다루는게 아니라 배드민턴, 농구, 리듬체조 등

주연들이 각자의 동아리에서 활동하는 모습도 함께 보여주고 있어서 

다른 시점에서 보면 약간 스포츠물 느낌도 날지도

그런 점에서 정말 청춘이라는 요소를 엑기스로 뽑아논 듯한 만화입니다 

 

 

자신의 마음과 꿈을 이루고 싶은 목표 사이에서 갈등하는 모습을 그려내고 있는 4권

가까워지고 있던 타이키와 치나츠의 관계는 잠시 주춤거릴때

지금까지 혼자 정체되어있던 히나가 치고 들어오는데

 

소년 점프에서 이런 러브코미디가 나온 건 오랜만인 듯

개인적으로 소년 점프 러브코미디 만화는 요즘 불감증이었는데

그걸 날려준 만화라 화려하지 않고 청량한 삼각관계의 만화를 찾는다면 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