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룡 제네릭 로맨스] 5권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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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과 이상, 그리고 과거의 모든 허상을 담아 그리는 미스테릭 로맨스 

이제 여러가지 암시를 보여주며, 구룡에 대한 실체가 슬슬 보이기 시작하네요

 

과거에 있었다는 자신과 똑닮은 사람

그리고 자신의 거울로서 자식에게 똑같은 모습을 강조하는 부모

이 모든게 과거의 향수에 빠져 헤어나오지 못하는 사람들의 달콤한 꿈을 보여주는 듯한 폐쇄성이

이 작품에 미스테리어스한 분위기를 강조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드디어 마지막에선 구룡의 실체를 보여주면서

이쯤되면 거진 예상하는게 맞는 듯한데

볼때마다 느끼는거지만 뭔가 잡힐듯하면서 어딘가 2% 부족한 정보들이

뒷내용을 더욱 궁금하게 만들면서 속권이 나올때마다 계속 반복되네요

 

이것도 언제 한번 처음부터 정독을 다시해서 머릿속에서 정리를 해야될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