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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권에서 다룬 '탄식의 산' 공략
18권은 그 공략의 나머지 부분을 다룰거라 생각했는데
예상과는 달리 18권은 유메의 사냥꾼 스승인 이츠쿠시마가 드워프의 사신으로서
변경군에게 원조 요청이 옴으로서 18권은 하루히로 일행들이 드워프족에 사절단으로서 향하는 일정을 다루고 있습니다
초반부는 드워프족의 국가 철혈왕국에 향하는 과정을 담는데
그 과정도 상당히 험난하네요
개인적으로 이제야 모험다운 전개라 아주 만족했습니다
사실 14+권부터 옛날 포텐셜을 되찾아서 재밌게 보고 있는 중이지만
12권부터 14권까지는 그야말로 최악의 고비였던만큼 보답받는 느낌
이번 18권은 드워프 왕국을 침공하는 오크부대와 거기에 합세하는 드워프족의 배신자
지금까지 드워프들에게 하프 드워프라며 학대받아온 헤즈랑들이 드워프의 비밀 병기 총을 뺴돌리면서
그야말로 최악의 상황에 빠지게 되는데
뭐랄까 하루히로 일행들도 모구조가 죽은 이후 최악의 상황이 아닐까?
싶을 정도로 괴멸 상태
분명 18권 초반에는 메리가 죽었었다는 사실을 알게되면서 기억을 되찾은 하루히로와
더불어 현재의 상황을 받아들임으로서 메리와의 관계가 크게 진전이 생기지만
이 모든게 산산조각이 날 정도로 최악의 결말이네요
무엇보다 드디어 메리의 현 상태에 대한 정확한 정보가 밝혀지는데
한 번 죽었다가 부활한 메리의 몸에는 메리가 아닌 영혼이 최소 여섯 명 이상 있으며
그 중에는 인간이 아닌 존재도 있는데
그 존재가 바로 노 라이프 킹(불사의 왕)
18권 마지막에 쿠자크와 세토라의 사망을 계기로
메리가 노 라이프 킹에게 거래를 함으로서 '노 라이프 킹'이 각성을 하네요
예상과는 다른 전개지만 오히려 예상을 뛰어넘는 전개가 나와서 상당히 만족스럽습니다
++
마지막 권말 단편에는 약 900일 후의 미래에서의 하루히로와 란타의 대화를 다루고 있는데
17권에서 란타가 유메에 대한 마음을 하루히로에게 털어놓더니 미래에선 아들까지 생겼네요
그리고 그 대화에선 메리를 되찾는걸 암시하는 하루히로의 각오를 마지막으로 끝나는데
지금까지 좋든 나쁘든 빌드를 쌓더니 후반에 한꺼번에 터져나오는 중
점점 재밌어지고 있네요
평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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