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뷰/만화 후기

[도서관의 대마법사] 6권 후기

악어농장 2022. 11.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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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업 과제에 계속해서 낙오되는 시오

이번 6권은 과제 낙오자들의 갈등과 다툼, 그리고 성장을 다루고 있습니다

 

 

작중에서는 다양한 인종이 등장하고

각 인종들마다 그 특징을 작화로 잘 나타내는 섬세한 묘사를 보여주는데

그 만큼 작중의 세계관이 인종, 신분, 종교, 가치관 

이 모든 차이에서 오는 갈등들을 중요시하게 다루고 있어서 꽤나 무게감있는 작품

 

이게 도서관이랑 뭔 상관이야 하겠지만 

모든 인류의 지식과 정보를 기록하고 남기는 것이 책이기에

과거의 역사, 진실, 혹은 거짓들이 어떠한 형태로 현재에 남겨지고 있는지

그리고 현재의 모습들이 미래에는 어떻게 전해질지 전해주는 도구로서

상당히 좋은 소재이며 이걸 작중 세계관과 잘 엮여있어서 흥미롭네요

 

거기다 이 작품의 특이점이 

원작 '바람의 카프나'

글 '소피 슈임'

이라고 표지에 명명되어 있는데 여기서 소피 슈임은 실제 인물이 아닌

작중에서 등장하는 캐릭터를 의미하며 

이번 6권 마지막에는 그 소피 슈임의 정체의 일면을 보여주고 있어서

 

본 만화책은 작중 인물인 소피 슈임이 옆에서 보고 들은걸 써내려간 하나의 자서전을 원작으로

만화가(원작가)가 만화로 그려낸 특이한 기법을 사용하고 있단 점이 재밌는 장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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