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흡혈귀에게 천국은 없다] 4권 표지, 개요

 

시모어에게 사생아가 발견? 루미와의 동거생활에 새로운 파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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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신」과의 싸움을 견뎌내며, 한 층 더 사랑을 깊게 한 시모어와 루미.

옆에서 보기에도 화목하고 무엇보다도 밝고 진솔하게 애정을 뿌리는 루미의 모습은 만났을 때부터의 큰 변화를 느끼게 하는 것이었다.

그리고 또 한 가지 변화는 있었다.

백주를 가른 밤하늘과 해 속을 날아가는 흡혈귀. 그 날 괴이가 많은 사람의 눈에 띄었다.

그리고 세계의 이치가 사라지듯 그동안 숨겨져 왔던 무수한 괴물들이 조용히 움직이기 시작한다.

그런 새로운 일상. 돌연히 사건은 일어난다.

 

「ㅡㅡ파파! 만나러 왔어!」

자신과 어딘가 닮은 『딸』의 등장에 동요를 감추지 못하는 시모어.

부정할 수 없는 그의 태도에 루미의 시선은 점점 험악해지기 시작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