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에서 가장 싫어하는 여자애와 결혼하게 되었다.] 4권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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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4권은 아카네의 여동생이 등장하면서 

처음부터 끝까지 마이페이스로 이리저리 분위기를 휘두르는 전개로 흘러가네요

따지고 보면 내용이랄게 정말로 아카네의 여동생 마호가 해외여행을 끝마치고 돌아와

아카네와 사이토 사이에 끼어들어 소악마같은 행동들이 계속 이어지는데

그래서 그런지 전개의 템포가 상당히 빠르게 진행됩니다

 

 

시스콘인 마호와 그런 마호에게 필요이상으로 무른 아카네

그런 과보호의 이유가 나중에 밝혀지면서

마호에게도 사정이 있고 아카네가 의사를 목표로 하는 이유도 알 것 같네요

 

거기다 마지막엔 동거 사실이 들통나면서 

파란의 전개를 예고하며 끝나는데

 

그 외에도 복선 하나도 뿌려주고 

이후의 전개를 위한 장치를 마련하는데 

사실 너무 흔한 설정의 클리셰라 오히려 뻔하달까

이러고 반전이 있으면 재밌겠지만 굳이 뻔한 전개여도 상관없지 않을까?

 

 

평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