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칭송받는 자 (3기) - 두 명의 백황 -] 28화(完)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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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칭송받는 자 (3기) - 두 명의 백황 -] 27화 리뷰

 

 

 

28화(完) - 두 명의 백황 -

모든 일을 끝마치고 쿠온 일행들에게서 모습을 감춘 하쿠

이 이후부터 시작되는 것은 하쿠를 찾는 술래잡기

 

오슈토르와 마로로의 묘를 찾은 일행들

시간은 흘러 야마토도 안정기에 접어들었습니다

 

쿠온과 안쥬의 관계는

천자와 미카도로서의 티격태격거리는 관계를 유지하고 있네요

 

이래뵈도 투스쿨과 야마토는 화평을 맺으면서

모든 전란의 시대는 끝이 납니다

 

아투이와 노스리는 사라진 하쿠를 찾는 여행을 떠나고

 

루루티에는 여기에서 하쿠가 돌아오길 기다리겠다는 약속을 지키기위해

믿고 기다리고 있습니다

 

안쥬 역시 성상의 자리를 시노논에게 대역을 맡겨놓고

하쿠 찾기에 열을 올리고 있네요 

 

물론 대놓고 하쿠를 찾아 돌아다니는 모습은 천자로서 좀 그러하니

암행어사같은 활동의 명목으로 돌아다니고 있는 중이지만 

 

물론 투스쿨에서도 직무유기하는건 똑같은데

이제야 억지로 떠맡은 왕의 자리에서 해방되는가 싶더니

이번에도 역시나 쿠온이 계속해서 밖으로 싸돌아 다녀서 여전히 일감에 떠밀리는 오보로..

 

생과 사의 틈새에 존재하는 두 명의 백황

하쿠오로와 하쿠

 

모든 것을 후계에게 물려주고 이제서야 사명에서 해방된 하쿠오로

이제 오보로는 정말로 해방되는건가..

하쿠오로가 돌아온 사실을 알면 카루라는 곧바로 여관을 내팽겨치고 투스쿨로 돌아올 기세일텐데

 

투스쿨의 천자로서 직위를 내팽겨치고 유유자적 하쿠를 찾는 여행을 하는 쿠온은

마시로 님에 대한 소문을 듣게되는데

이 '마시로'님이 바로 하쿠의 신으로서의 명칭

 

이후 쿠온의 꿈 속에서 나타난 하쿠

손을 뻗으면 닿을 것 같은 이 거리감 때문에 

쿠온은 하쿠를 계속해서 찾아 헤매는거겠지

실제로 사실은 꿈이 아니고 진짜로 하쿠가 왔다간거기도 하고

 

결국 애니도 원작 게임의 결말대로 술래잡기를 계속하면서 끝이 나네요

여기서 좀 더 하쿠오로가 투스쿨로 돌아간 후일담을 보고 싶었는데..

좀 아쉽네요

 

이걸로 드디어 칭송받는 자 시리즈도 애니로 매듭이 지어집니다

애니까지 나오는게 길고 길었지만 결국 끝나긴 하네요

 

칭송받는 자 원작 게임으로는 

오슈토르의 과거 편이 되는 모노크롬 뫼비우스가 발매했는데

이것도 평이 좋으면 애니로 나올려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