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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다리지만 순애물인 모순적인 작품
발암없이 볼 수 있는 하렘물이라는 설정에서부터 상당히 이상적인 러브코미디인데
주연들 중에서는 정상인이 이제는 찾아볼 수 없을 정도에 이르렀네요
이번에는 진로에 대해 고민하는 나기사의 모습과
양다리를 걸치고 있는 입장에서 모두에게 자신의 각오를 보여주기 위해
공부에서 실적을 남기고자하는 노력 등
이래저래해도 각자가 생각하는 바가 있는 듯이 행동하고 있습니다
나기사의 엄마도 등장하면서 딸의 현재 상황에 대해서 알게되는데
당연하다면 당연한 반응이지만 여기에 곧바로 익숙해지는 모습은
역시나 만화다운 전개
이대로 결말까지 하렘엔딩 일직선으로 진행만 해도 ㅅㅌㅊ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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