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옆집 천사님 때문에 어느샌가 인간적으로 타락한 사연] 10권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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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히루에게 잊지 못할 생일 축하를 선사해준 아마네
줄곧 자신에겐 무심했던 마히루가 처음으로 생일이란 축복을 느끼며 행복을 느낄때쯤
이어서 다가오는 크리스마스 날
 
작년과 마찬가지로 친구들과 함께 보내는 크리스마스
이제는 사실상 신혼부부라고 해도 믿을 정도의 무드를 보여주는 두 사람이지만
이번 10권에서는 주변인물에 대한 관계에 좀 더 비중을 두고 있네요
 

그 중 하나가 바로 이츠키와 치토세의 관계
이츠키는 아버지와의 갈등으로 꾸준히 언급되고 있는데
이번에 아마네와 아마네의 아버지가 진지하게 충고와 조언을 해주면서
이츠키도 제대로 아버지와 대화할 각오를 다지는 등
조금씩 성장해가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 듯
 
이제 고등학교 2학년 생활도 끝물이라 다음권부터는 3학년이 될 것 같은데
슬슬 이 작품도 끝이 보이기 시작하면서 마지막 관문인 마히루의 집안문제를 어떻게 매듭을 지을지도 주요 포인트
 
평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