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세계 소환은 두 번째입니다] 9화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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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전화 리뷰

[이세계 소환은 두 번째입니다] 8화 리뷰

 

 

9화 - 이세계 소환은 첫 번째입니다 -

10년 전 세츠가 이세계로 처음 소환되었을 적에

사실 혼자가 아니였는데 함께 소환된 또 다른 용사가 바로 토마

 

느닷없이 이세계로 소환당해 마왕과 싸우라는 전쟁에 떠밀렸지만

곧바로 상황에 적응하는 세츠에 비해 어딘가 겉도는 토마의 모습

 

그런 토마를 옆에서 지탱해준 사람이 바로 세츠였네요

 

그리고 체츠는 이 세계를 더욱 알고자 여행을 떠나면서

두 사람은 잠시 떨어지게 되고

 

토마는 그동안 나라를 지킨 실적을 인정받아 기사 작위와 백은의 용사라는 칭호를 얻으면서

세츠와 한 약속에 한걸음 다가가는 중

 

하지만 계속되는 전투로 토마도 조금씩 이상해지고 있는 모습

 

그리고 그런 토마의 마음의 틈새를 노리고 들어오는 검은 펜던트

 

정신을 차려보니 자신을 믿고 따르는 부하들의 시신들이 널부러져있습니다

다만 토마가 폭주해서 아군까지 죽인건지 그냥 전쟁 중에 동료들이 죽은건지는 

애니에선 묘사가 약하기에 애매한 부분

원작을 안봐서 잘 모르겠지만 이후 내용을 보면 후자가 아닐까?

 

그리고 왕도에서 들려온 화평에 의한 정전

 

그 화평을 위한 적국의 사절단에 세츠가 있단 사실을 알게된 토마

 

인간, 마족, 수인

서로의 평화 협정이 이루어지면서 전쟁은 드디어 종결되고

 

사람들은 이 평화를 만들어낸 세츠만을 찬양하는 분위기에

토마는 그럼 자신이 지금껏 해온 전장과 그것을 위해 희생당한

자신을 믿고 따라준 부하의 죽음은 대체 뭐였단걸까

 

그래도 자신의 소망

세츠와 함께 원래의 세계로 돌아갈수만 있다면 상관없었지만

그 소망을 세츠는 너무나도 쉽게 배신해버리는 모습에 크게 절망하고

 

그 절망에서 생긴 마음을 신전에서 손에 넣은 검은 펜던트가 장악하면서

현재와도 같은 세츠에게 집착하는 토마로 흑화하고 맙니다

 

그렇게 시작된 토마와 세츠의 대립

이 전투로 인해 세츠는 사망하면서 본래의 지구에서 다시 전생

그리고 우리가 알고 있는 1화 첫 장면의 세츠로 이세계 기억을 가진채 성장

 

가까스로 목숨을 부지한 토마는 

이후에 알다시피 이 세계를 부수기위해 동료들을 늘려가면서 현재에 이르게 됩니다

 

9화는 통째로 토마의 흑화 계기를 다루고 있는데

어딘가 허술해도 이런 전개는 확실히 평소보다 몰입도가 높아지긴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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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세계 소환은 두 번째입니다] 10화 리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