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뷰/만화 후기

[런웨이에서 웃어줘] 22권(完) 후기

악어농장 2023. 6. 17.
728x90

*재밌게 보셨다면, 좋아요, 댓글 하나에 큰 격려와 힘이 됩니다.

*질문은 언제나 환영

*후기로 작성하는 모든 작품들은 전자책으로 소장 중인 작품입니다
 
 
드디어 피날레의 완결 22권
이 작품을 처음 접한건 애니로 방영할때 보고 
생각보다 재밌어서 원작을 구매하기 시작했는데
사실 제일 궁금했던게 바로 주인공과 히로인의 결말을 알고 싶은게 가장 컸습니다
 
디자이너와 모델이라는 각자의 꿈을 향해 걸어가는 성장물로서도
그리고 주인공과 히로인 둘의 관계면에서도 이 작품의 끝에 어떤 모습으로 매듭이 지어질지 정말 궁금했는데
그 장면 하나만을 위해 기다린 끝에 드디어 그 결말을 보게되네요
 
사실 이야기면에서는 진즉에 정리가 되었고
마지막 22권은 이제 결말까지 내달리는 것 밖에 안남았기에
정말 순식간에 스쳐지나가듯 끝이 나는데 지금까지 겪어온 경험들과 만남들
그 모든게 런웨이 위에서 녹여내듯이 보여주고 있어 
연출력 하나는 상당히 인상깊은 작품인 듯
 


마지막으로 그럼 결말은 기다린만큼 만족스러웠냐고 하면..
권말에 작가 인터뷰가 실려있는데 작가는 이미 처음 연재 시작부터 주인공과 히로인의 결말을 정해논 상태였기에
10년 후 에필로그라는 형식으로 그걸 잘 보여줬다고 생각되네요
네 만족합니다
 
거기다 직접적인 표현보다 간접적으로 보여줌으로서 
독자들이 원하는 방향으로 상상하게끔 해주니 최소한의 배려는 해줬다는 느낌
마지막까지 즐거웠네요

댓글

💲 추천 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