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추행당할 뻔한 S급 미소녀를 구해주고 보니 옆자리 소꿉친구였다] 5권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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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더운 여름방학, 학교 축제때 상영할 단편 영화 촬영도 이제 막바지에 이르고
남은 방학의 일상을 담아낸 5권
 
사실 이 작품 1권을 봤을때만해도 오래 가기 힘들지 않을까 할 정도로 
작품의 방향성이 청춘물치곤 애매한 감이 없잖아 있었는데
주인공과 히로인 각자가 쫒는 꿈과 진로에 대한 고민을 다루기 시작하면서
이 작품의 색깔이 또렷하게 보이는 느낌
 

5권은 특히나 각 히로인과 주인공의 1:1 에피소드 위주로 단편집같은 전개
덕분에 각자의 감정을 잘 보여주면서 주인공과 히로인들의 관계를 보여줌과 동시에
주인공의 진로에 대한 활동 역시 함께 보여주고 있어서 여름향기 나는 청춘이라는 단어가 더 강하게 다가오네요
 
마지막에는 가정사가 조금 밝혀지면서 이 문제로 어떤 파장이 올지 미지수인데
뒤로 갈수록 점점 재밌어지고 있는 작품인듯
 
 
평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