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곱 개의 마검이 지배한다] 4화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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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전화 리뷰

[일곱 개의 마검이 지배한다] 3화 리뷰

 

 

 

방영 기념 일러스트

 

 

 

4화 - 원형투기장(콜로세움) -

지난번 일로 밀리건 선배와 가까워진 캐티

거기다 관심있어하는 주제도 통하기에 꽤나 잘 따르는 중

 

물론 그런 캐티에게 향한 조롱과 비웃음은 나날이 심해지고

 

이럴때 행동하는 것이 친구

이럴수록 이들의 유대는 점점 깊어져가네요

 

한편 올리버는 앤드루스에게 받은 결투장을 받아들이면서

이참에 귀찮은 일을 털어내고자 합니다

 

앤드루스가 준비한 장소는 원형투기장

그리고 이 대결을 보기위해 찾아온 수많은 학생들

 

시합내용은 , 견인 사냥(코볼트 헌트)

마법사들의 전통적인 수렵경기

이 경기는 인권파의 비난이 거세져서 최근에는 폐지되어가고 있는 추세

 

앤드루스와의 결투는 번갈아가면서 코볼트 헌트를 진행해

더 많은 숫자를 처치하는 쪽이 승자가 됩니다

 

물론 사실상 평범한 대인경기를 하면 질게 뻔하니

올리버와 나나오가 익숙하지 않은 시합으로 이득을 보겠다는 심산

 

이쯤되면 눈치를 눈치챘겠지만 빈번히 등장하는 타종족의 인권 유린을 자주 보여주고 있기에

이 경기도 그 유린 중 하나의 장면

 

그 모습은 타종족의 인권을 주장해온 가문의 캐티에겐 보기힘든 광경

 

그리고 그 장면을 즐기는 학생들의 모습이 마음에 들지 않는 나나오

덕분에 구경꾼들을 전부 적으로 돌리고 마네요

 

이곳에는 자신이 바라는 싸움이 없다는 것을 깨닫고 자리를 뜰려는 찰나에

 

예기치 못한 마수의 폭주

분명 앤드루스가 준비한 것은 코볼트였을테지만 

어째서인지 있는 것은 홍왕주(가루다)

 

인더스의 고지에 사는 인간의 몸과 새의 머리를 지닌 마수로

강인한 육체와 높은 영격을 지녔으며 

그 날개에 화염과 바람의 정령을 거느릴 수 있는 신수의 권속

 

가루다는 사냥당하는 쪽이 아닌 사냥하는 쪽의 마수

 

그걸 누가 주장하고 싶은 것인지 천장에는 이번 일을 꾸민 자의 메세지가 적혀있는데

"사냥당하는 입장을 알라"

 

그 말대로 무참히 학살당하는 학생들

 

이미 결투의 의미가 사라진 아수라장

 

가루다를 막아서는 나나오의 전투신은 솔직히 퀄리티가 좋다고 할 수 없는 수준

 

그래도 스폰서가 빠방한 만화 원작에 비해

라노벨 원작의 애니가 이 정도면 평타 이상은 한거라 생각되네요

안 그래도 요즘 라노벨 원작 애니의 연출이 다 별로인 상황에 이정도면 만족합니다

 

한편 그 가루다에게 맞서는 나나오와 올리버를 보며

무섭지 않냐며 되묻는 앤드루스

 

무섭지만 서로를 믿으니까 옆에서 지탱해주고 싶다는 올리버의 말에

앤드루스도 용기를 내보기로 합니다

 

앤드루스의 기습으로 만든 빈틈으로 가루다를 베는데 성공한 나나오

 

이런저런 일이 있었지만 

결국 앤드루스와 속내를 털어놓고 대화함으로서 

앤드루스와의 악연은 털어내네요

 

이쯤되면 다음화로 원작 1권이 마무리될 듯한데

애니가 이것저것 생략이 상당히 많은 편임에도

원작 1권에 5화 가량을 할당하는건 좀 의외

 

 

 

다음화 리뷰

[일곱 개의 마검이 지배한다] 5화 리뷰

 

원작 후기

[일곱 개의 마검이 지배한다] 1권 후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