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호 스트레이독스 5기] 3화 리뷰

*재밌게 보셨다면, 좋아요, 댓글 하나에 큰 격려와 힘이 됩니다.

*질문은 언제나 환영

 

 

이전화 리뷰

[문호 스트레이독스 5기] 2화 리뷰

 

 

 

3화 - HERO VS. CRIMINAL -

때는 천인오쇠 사건이 일어나기 직전

아쿠타가와를 따로 불러내 앞으로 벌어질 사건에 대해 설명해주고

자신의 눈이 되어달라고 부탁하는 다자이

 

그때 다자이의 부탁을 거절했을 아쿠타가와는 

현재 이렇게 아츠시의 위기 앞에 나타나줍니다

 

그렇게 또 다시 흑과 백의 콤비이자

다자이가 그리는 새로운 세대의 쌍흑은

천인오쇠의 보스 카무이, 후쿠치 오우치와의 대결에 들어서네요

 

후쿠치가 단순히 철봉을 휘두르기만해도 배가 갈라지는 위력

그게 바로 후쿠치 오우치가 가진 이능력 '무기의 성능을 100배로 만드는 능력'

단순하지만 절대적인 폭력의 힘

 

그뿐만이 아니라

순수 체술로도 아쿠타가와를 제압할 정도의 괴물

*참고로 이 체술은 무장탐정사의 사장인 후쿠자와 유키치와 같은 체술

 

그 압도적인 힘을 보고도 물러서지 않고 싸우자는 아쿠타가와의 주장과

상황을 이해하고 도망치자는 아츠시의 주장

여기까지 와서도 둘의 의견은 맞지 않는 모습이 역시라면 역시랄까

 

포트마피아로서 자신을 주워준 다자이

하지만 4년 전, 그런 자신을 버리고 포트마피아를 떠난 다자이를 보며

자신을 버린것이 아닌가했지만 최근에 들어서 자신을 버린것이 아닐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들면서

이건 다자이가 자신에게 준 시련이 아닐까?

 

그렇기에 아쿠타가와는 이전에 

'6개월간 단 한 사람이라도 죽이지 않는다'는 아츠시와의 약속을 제대로 지키고 있습니다

다자이가 내려진 시련을 완벽히 완수하기 위해

 

그리고 그 시련을 마주하기위해 

이전에도 보여줬던 혼성 이능력 '달빛 아래의 짐승 라쇼몽' [흑호절조]

이능력과 공간마저 찢는 두 사람의 합동오의를 다시 선보입니다

 

이 혼성 이능력은 공격력은 최강이지만

단점은 이능력을 피지컬쪽인 아츠시에게 몰빵하기에

반대로 아쿠타가와는 무방비가 된다는 약점이 있으며

 

심지어 이번 상대는 그 초인적인 움직임의 후쿠치 오우치

즉 공격을 맞추는게 가장 힘든 상대

 

그렇기에 물속에서 움직임이 둔해졌을때 방어불가능의 일격을 가하기로 하네요

 

하지만 이미 그 계획을 눈치챈 것마냥 

후쿠치는 두 사람이 오기만을 기다리고 있네요

 

과거 수많은 전쟁을 겪으면서

후쿠치가 본 광경은 그야말로 지옥

 

적들 죽이고, 고문하고 나아가 민간인, 여성, 아이까지

국가가 명령하고 그 명령으로 죽인것은 자신

 

후쿠치 오우치는 그 전쟁터에서 영웅(괴물)로 태어났으며

 

그렇기에 자신같은 괴물이 다시 태어나지 않기위해서

이 지옥을 끝내기위해서 국가라는 틀을 지워버리기로 합니다

 

2대 1의 전투임에도 전혀 밀리지 않는 후쿠치

그야말로 지금까지 싸워온 상대와는 격이 다른 강자

 

실력의 차이를 느꼈음에도 포기하지 않는 두 사람에게

후쿠치는 자신의 진짜 힘을 보여주기로 하는데

아무것도 없는 공간에서 등장하는 일본도

 

이 검이야말로 후쿠치 오우치의 이능력과 더해져

천인오쇠 카무이를 최강으로 만드는 무기

 

1,500년 전 이능력을 지닌 대장장이가 만든 검 한 자루

고귀하지만 실전용이 아닌 기묘한 검이자 오로지 신에게 제사를 지내기위해 만들어진 의장용 검

'신도 아메노고젠'

 

하지만 후쿠치가 이 검을 쥐는 순간

그 검의 능력은 100배 상승하여 평범한 의장용 검이 아니게 되는데

 

아무것도 없는 곳에서 갑자기 튀어나온 검

 

'신도 아메노고젠'의 이명은 시공검

공간을 생략하고 떨어진 지점에 칼날을 닿게 만드는 이능검

원래의 능력으로는 생략할 수 있는 거리는 단지 수십 센티미터에 불과하지만

후쿠치 오우치의 이능력에 의해 100배로 증폭하면 그야말로 사기급 무기가 됩니다

 

그리고 이전에 아츠시가 느낀 위화감이 바로 이것

이 무기가 사기라는 것을 보여주는 부분

 

스포

=====

'시공검'

말그대로 '공간'과 '시간'을 넘나드는 검이기에

공간뿐만 아니라 과거까지 밸 수 있습니다

=====

 

두 사람을 제압하고 아쿠타가와의 재능을 눈여겨 본 후쿠치는

아쿠타가와에게 자신의 제자가 되지 않겠냐는 제안을 하는데

 

그 조건은 단 하나

아츠시를 죽이는 것

 

그렇게 후쿠치의 제안으로 아츠시와 아쿠타가와가 싸우는가 싶지만

서로가 죽을만큼 싫기에 누구보다 서로를 잘 아는 두 사람

 

그 작은 틈을 노려 '달빛 아래의 짐승 라쇼몽'의 흑호절조의 기습을 성공시킵니다

 

일격으로 후쿠치의 양손을 베어버린 아츠시

 

방심을 노린 일격이지만

후쿠치를 쓰러트리는데 충분했던 일격

 

하지만 어째서인지 또 다시 위화감이 가시지 않는 아츠시

 

그렇게 위화감을 느낄때 

시계가 거꾸로 흘러가기 시작하면서

 

이윽고 흑호절조를 먹이기 전의 순간

아츠시의 손을 베는 일격

 

위에 스포란에 한번 적긴 했지만 

이것이 '시공검' 신도 아메노고젠의 또 하나의 능력

과거를 베는 검

 

애니에서 이 과거를 베는 능력의 연출을 알기 쉽게 보여줬는데

다만 여기서 알아야할건 시간을 되돌리는 능력이 아니라

말그대로 과거를 베어 넘기면서 자신이 패배했던 사실을 바꾸는 겁니다

 

즉 그 어떤 미래에 후쿠치가 지더라도

패배한 후쿠치가 과거를 벰으로서 현재의 후쿠치는 반드시 승리를 보장하게 됩니다

즉 후쿠치의 입장에선 미래의 자신이 패배라는 미래를 지워주는 격

 

그 결과가 바로 이것

자신의 패배조차 베어 지우는 것

지금까지 수많은 전쟁에서 후쿠치가 승리해올수 있었던 이유

 

심지어 꼭 패배뿐만이 아니라

불리한 결말조차 과거를 벰으로서 

 

자신에게 유리한 상황으로 만들어줍니다

 

그야말로 지금까지 싸운 상대와는 격이 달라도 너무 다른 최강자

 

엽견의 대장이자 천인오쇠의 보스 카무이

후쿠치 오우치에게 두 사람은 철저하게 패배합니다

 

 

 

다음화 리뷰

[문호 스트레이독스 5기] 4화 리뷰

 

원작 후기

[문호 스트레이독스] 20권 후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