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블엔진/옆집 천사님 때문에 어느샌가 인간적으로 타락한 사연

[옆집 천사님 때문에 어느샌가 인간적으로 타락한 사연] 8권 후기

악어농장 2023. 8.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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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제가 끝나고 더욱 깊어지는 두 사람의 관계
지난권 마지막에 마히루의 갑작스런 선언에 당황하는 아마네의 모습이 재밌네요
이제 2학년 생활도 후반으로 접어들면서 내년에는 수험으로 바쁜 날들이 올텐데
함께 미래를 약속한 두 사람은 이쯤되니 부모 공인 예비 부부 수준인듯
 
물론 지금같이 모든게 술술 풀리는 상황들이 
이후에 다가올 마히루의 가족 문제의 반동을 짐작가게 해서 좀 불안하기도 한데
아마 이 문제거 이 작품의 마지막 고난이 되지 않을까 싶네요
 


8권 내용 자체는 크게 나아간거 없이 일상적인 이야기를 담고 있는데
미래를 위해 조금씩 돈을 모으기 위해 알바를 시작한 아마네가 
카페에서 일하게 되면서 새로운 환경과 새로운 캐릭터의 등장으로 이야기의 풀은 좀 더 넓어진 느낌
 
그 외엔 항상 그렇지만 둘이서 꽁냥꽁냥되는 일상인데
이젠 둘 사이의 관계가 너무 가까워지니 아슬아슬한 수준에 턱걸이로 자제하고 있는 모습
당분간은 이런 느낌으로 계속 진행될 듯한데
반대로 너무 굴곡이 없어서 좀 밋밋해지지 않을까 그 부분은 좀 걱정되긴 하네요
뭐 그럴때마다 마히루의 부모 이야기로 긴장감을 부여해주긴 하겠지만
 
 
평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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