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뷰/만화 후기

[14세의 사랑] 11권 후기

악어농장 2023. 9.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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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기로 작성하는 모든 작품들은 전자책으로 소장 중인 작품입니다
 
 
전학간다는 요시카와를 위해 반에서 스키교실을 빌미로 서프라이즈 송별회를 준비하게 되고
준비를 위해 잠시 타나카가 요시카와를 데리고 자리를 비운 사이에
폭설로 인해 조난당하는 상황이 펼쳐지는데
 
만화에서 흔한 클리셰라면 클리셰인데
이 작품의 특징이 여러 캐릭터들의 시점으로 관계를 풀어간다는 점에서
그 부분을 이용한 두 가지 시점으로 독자들에게 많은 걸 보여주고 있네요
 
타나카와 요시카와가 사귀고 있다는걸 유일하게 알고있는 시키
그리고 오두막에 조난당한 분위기에서 둘이서 어떤 상황이 펼쳐질지 쉽게 상상이 가기에
어떻게든 막고자 하는 시키와 그런 시키가 상처받을걸 알기에 막아주는 보건 선생님
 


이번 11권은 특히나 시키와 하이지마 선생의 관계를 집중적으로 보여주면서
서로 같은 상처를 입은 동일한 입장임을 잘 표현하고 있습니다
 
생각보다 막간의 이야기가 많았지만 
마지막에 조난당한 타나카와 요시카와의 시점을 보여주며 끝나는데
이거 일선을 넘어버렸을지도..
 
드디어 다음권으로 완결이네요
종이책은 이번달에 나온걸로 아는데 
이 작품은 종이책과 전자책 사이의 발매텀이 꽤 길어서 올해 말이나 내년 초에 전자책이 나올지도..
아님 완결이니 예상외로 빨리 나올 가능성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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