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1분기 애니 리뷰/(금) 약사의 혼잣말 2기

[약사의 혼잣말 2기] 3화 리뷰

악어농장 2025. 1.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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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전화 리뷰

 

[약사의 혼잣말 2기] 2화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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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화(=27화) - 동인화초 -

일전의 사건을 심각하게 바라보는 진시

 

그리고 중급비의 죽음은 교쿠요 비의 귀에도 전해지고

원인은 식중독으로 알려져 있네요

 

한편 샤오란은 글자 공부에 열이 올라 열심인 듯

 

그 외에도 마오마오는 돌팔이 의관 구엔에게서 

궁녀가 행방불명이 되었다는 소식을 전해듣습니다

 

심지어 그 궁녀는 곧 계약 기간이 끝나 결혼을 앞두고 있는 상황인지라

후궁엔 더더욱 흉흉한 소문이 나돌기 시작하네요

 

다시 분위기를 환기시켜 일전에 황제가 비들에게 

오락 소설을 나눠준 일을 토대로 

 

후궁 내부에 교습소라는 교육 기관을 설립할 예정이라는 진시

마오마오 역시 이 안을 상당히 긍정적으로 바라보는데

 

다만 한 가지 지적으로서

원래 세우기로 한 장소인 남측에는 상급 비와 중급 비가 모여 살고 있는 만큼

 

자존심 센 분들이 많아 황제의 눈에 띄기 쉬운 장소에서 하녀들의 교육을 보여주는걸 

꺼려할 수 있기에 남측이 아닌 북측으로 자리를 추천해줍니다

 

그리고 겉으로는 학교라는 형태가 아닌

새로운 부서를 만들기 위한 직업 훈련 과정으로서 하는 편이 

더 많은 인원을 모을 수 있다고 조언까지 해주네요

 

하지만 진시가 마오마오를 부른 진짜 이유는 따로 있는데

최근 멋대로 버섯을 따 먹어서 식중독에 걸리는 궁녀가 생겨나고 있어

 

마오마오에게 실수로 먹을 법한 버섯을 미리 처분하면서

독버섯의 분류를 부탁합니다

 

진시의 의뢰는 평소에도 약재와 식용으로 쓰는 마오마오에겐

그야말로 보상과도 같은 일들

 

그렇게 버섯을 채집하던 중 

어디선가 나는 이상한 냄새

이 냄새가 일전에 시스이가 말한 냄새라고 마오마오는 생각합니다

 

한편 비취궁에 돌아온 마오마오는 

손목에 검은 끈을 매다는걸 목격하는데

이 검은 끈의 의미는 장례식에 참가한다는 의미로

 

마오마오는 홍냥과 함께 죽은 중급 비인 징 비의 장례식에 참가하네요

 

그리고 드물게도 홍냥은 죽은 징 비에 대해서 감정적인 발언을 하는데

 

징 비는 원래부터 성품이 좋은 사람은 아니었고

무엇보다 공주를 임신했었던 당시의 교쿠요 비가 독을 먹은 적이 있었는데

그때 잡지 못한 범인으로 가장 유력했던게 바로 징 비

결국 의혹으로 끝났지만

 

홍냥의 말을 듣고 그제서야 진시가 독버섯을 찾으라고 한 이유를 깨닫는 마오마오

그 이유는 징 비를 독버섯으로 죽인 범인을 비취궁의 인물로 의심하고 있기 때문

 

교쿠요 비의 최측근인 홍냥마저 징 비에게 좋지 않은 감정을 품고 있을테니

진시 입장에선 확실하게 중립적으로 대응하고 있어 새삼 놀라는 마오마오네요

 

물론 마오마오는 징 비를 독살한 범인을 교쿠요 비의 측근들이라고 생각하진 않는데

 

그렇게 소거법으로 용의자를 제외하면 자연스럽게 

자신이 가장 의심스럽다는 결과로 이어지는데

독버섯 건도 그런 마오마오를 떠볼려고 한 것이라면? 하고 마오마오는 더더욱 감탄합니다

 

한편 꽃을 올리는 차례가 와서 징 비의 시녀에게 꽃을 건내받는데

그때 시녀의 손에 발진이 생긴 것을 본 마오마오

 

바로 그때, 짓무른 피부에 붕대로 감싼 여성이 난입하여

징 비의 관 앞에서 온갖 악담을 쏟아내며 조롱합니다

 

징 비의 얼굴, 그리고 난입한 여성의 흉터

그리고 시녀의 발진

 

마오마오는 그 흉터를 누구보다 잘 알고 있습니다

항상 자신의 몸으로 독을 실험하기에

 

징 비의 장례식에 소란을 일으킨 사람은 하급 비인 소 비

유복한 상인 가물의 딸로 자존심이 강하고 

황제도 그 비의 처소에 몇 번 드나든 적이 있다고 하지만 

 

재작년 이맘때쯤 얼굴이 붉게 짓무르고 머리카락이 빠지는

수수께끼의 병에 걸리고 후궁에서 나와 친정에서 갈 수 없는 모습에 크게 좌절

소 비는 병의 원인을 징 비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사태의 심각성을 다시 인지하고

그 증상으로 짚이는 독버섯을 발견한 마오마오

 

소 비에게 독을 사용한 범인으로 징 비가 가장 유력하게 거론되었지만 확증은 찾지 못하고

그리고 1년 전, 소 비와 같은 증상이 징 비에게도 나타나면서

그 독을 누군가에게 쓰려다가 실수로 건드렸고

자존심이 강한 징 비는 결국 자살을 했다는 것이 시녀의 주장

 

하지만 시녀들의 주장에서 수상한 점을 발견하는데

마오마오가 발견한 독버섯을 섭취하면 복통, 구토, 마비 증상을 일으키는데

그러한 증상은 징 비에겐 보이지 않는다는 점

 

오히려 시신의 얼굴에 난 부종은 

독버섯을 직접 문지른듯 최근에 생긴것으로 보인다고 주장합니다

 

그리고 자살이라고 하기엔 본인이 직접 문질렀을 손은 깨끗한 상태

 

이때 다시 떠올리는 손에 부종이 난 시녀

 

이후 마오마오는 여기저기 돌아다니며

증거들을 수집하고 다니네요

 

그렇게 발견한 버섯이 난 땅

 

그 곳을 파내자 나온 것은 시체 한 구

이것이 바로 시스이가 언급한 북쪽 숲 냄새의 원인

 

조사 결과 이 유골의 주인은 징 비라는 것이 밝혀지고

즉, 징 비는 1년 전에 이미 죽었던 것

다만 살해인지 사고인지는 알 수 없지만

 

그 후 다른 사람이 징 비로 사칭하고 있었던 것

그리고 그러기 위한 변장이 바로 얼굴의 붕대

 

그럼 장례식의 시신의 정체는?

돌팔이 의관 구엔이 언급했던 행방불명 된 '타오'라는 궁녀

 

징 비와 타오는 체격과 외모가 무척 비슷했고

결국 징 비의 시녀들이 타오와 함께 공모하여 지금까지 속여왔던 것

 

뭐, 결과론적으로 마오마오가 예측하는 전후사정은

자존심이 쌘 징 비는 자신과 닮은 궁녀가 구애받은 사실이 못마땅했고

 

이후 질투심에 괴롭힘은 심해져가면서

 

결국 우발적인 사고로 징 비는 사망

 

원래부터 징 비에게 악감정이 많았던 시녀들은 

징 비의 죽음을 은폐하자고 제안하면서 그 대역이 바로 타오

 

하지만 타오 역시 결혼이 약속 잡힌 상태인지라

언제까지나 대역으로 있을 수 없게되자

결국 시녀들에게 살해당합니다

 

물론 어디까지나 마오마오의 근거없는 예측일 뿐

중급 비의 죽음에 대한 사건은 일단락되면서 3화는 마무리되네요

 

이번 에피소드도 꽤나 중요한 부분이 언급되었는데

이 트릭이 후반에 다시 똑같이 사용될 예정

2기는 막 시작된 상태니 천천히 이 과정을 즐기면 될 것 같습니다

 

 

 

다음화 리뷰

 

[약사의 혼잣말 2기] 4화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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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작 후기

 

[약사의 혼잣말] 3권 후기

교쿠요 비의 회임으로 다시 후궁으로 돌아온 마오마오3권은 후궁으로 돌아온 마오마오의 이야기를 담아내고 있습니다 1권과는 달리 후궁으로 왔지만 교쿠요 비의 회임으로 잠시 거처를 옴겼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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