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프트 노벨/돼지의 간은 가열해라

[돼지의 간은 가열해라] 6권 후기

악어농장 2023. 10.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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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흉의 마법사를 쓰러뜨리고 왕도 탈환에 성공하면서
심세계에서 돌아와 돼지의 몸을 되찾은 주인공
 
하지만 심세계와 현실의 흉합 현상에 의해 세계는 불안정해지고 있고
최흉의 마법사와의 기나긴 전투로 붕괴 직전까지 몰린 왕조는
슈라비스가 왕위를 이어 왕이 되면서 부흥을 시도하며 
해방군과의 약속이었던 예스마의 해방을 위해 최초의 목걸이를 찾는 여정을 담아낸 6권
 
이번 6권은 전체적으로 예스마들을 해방하기 위한 최초의 목걸이를 찾는 수수께끼를 추리물로 구성되어 있는데
이 과정들이 사람에 따라 호불호가 좀 심할 것 같네요
개인적으로는 그 과정들이 좀 지루하게 느껴졌습니다
 
하지만 그 과정들이 지루하지 그 결과물은 상당히 흥미롭게 진행되는데
그 수수께끼를 푸는 과정에 등장한 대량 살인 사건의 용의자 십자 처형인
그 정체불명의 십자 처형인은 분명하게 최초의 목걸이의 장소를 유도하고 있고
그 실마리를 쫒아 나아간 끝에 기다리고 있는건 역사를 되풀이 하지 말라는 참혹한 경고
 


큰 희생 위에 이루어 낸 예스마의 해방
하지만 지금까지 최흉의 마법사를 쓰러뜨리기위해 합심한 왕조와 해방군은 
결국 관계가 완전히 갈라서게 되면서
또 다시 과거의 실수를 되풀이하게 되는 길목 앞에 서있는 주인공와 제스
 
여기서 5권에서 이어지는 마지막 에필로그의 경고까지
이야기는 상당히 흥미롭게 진행되면서도
한편으로는 마지막에 흑돼지 한 놈 때문에 이 꼴이 난걸 생각하면 상당히 발암이긴 했네요
 
그리고 이번에 애니도 방영될 예정인데 개인적으로 상당히 기대됩니다
반전 요소가 상당히 많은 작품이라 
애니는 복선 하나하나 찾아보는 재미가 쏠쏠할 듯
 
 
평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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