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노벨/나는 성간 국가의 악덕 영주!

[나는 성간 국가의 악덕 영주!] 9권 후기

악어농장 2025. 4.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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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귀족의 수행을 끝마친 리암
귀찮은 임무가 끝나자 자신의 검에 한계를 느끼고 있던 리암은 
자신의 스승 야스시를 찾아 떠나는 무사수행을 다루는 9권
 
이번 9권은 일섬류의 일파의 이야기를 담고 있는데
자신의 제자인 에렌과 동문인 리호와 후우카와 함께 리암의 활약으로 유명해진
일섬류의 창시자인 야스시를 흉내내는 가짜들을 처단하며 스승 찾기 여행이 한창인 가운데
 
검술이라곤 1도 모르는 사기꾼 야스시는 리암과 리호, 후우카를 키워낸 실적으로
가르치는 것만은 재능이 있다고 생각해 도장을 차려 새로운 제자들을 육성해 돈을 벌기로 하는데
여기서 안내인이 얽히면서 악인들이 꼬여 일섬류와 일섬류의 대결로 이어지네요
 


개인적으로 리암과 제자인 에렌의 성장을 다루기엔 안성맞춤으로 
비록 질은 떨어지더라도 대다수의 일섬류와 겨루며 처음으로 위기다운 위기에 처한 리암
그리고 그 위기 속에서 착각으로 시작된 일섬류의 이상적인 도착점에 드디어 이르게 된 점은
오히려 개연성이 충만한 전개라 상당히 만족스러운데
다만 보는 내내 아쉬웠던게 바로 약혼자였던 로제타의 취급
 
리암이 너무 대놓고 로제타를 기피하고 있었고
그 취급이 이제 슬슬 짜증날때쯤, 스승인 야스시가 계기로 
리암이 로제타에게 프러포즈를 하면서 이쪽으로도 급전개로 이어집니다
거기다 막상 기피했던 이유도 전생의 트라우마와 로제타의 헌신적인 애정이 겹치면서
결국 무의식적으로 도망치고 있었던지라 다른 의미에서 야스시가 인생의 스승이 되어준 모습
 
이번 권으로 야스시가 앞으로의 전개에 길잡이로서 아주 큰 역할을 해주기도 해서
안내인쪽으로도 본격적인 대립각이 보이기 시작하네요
뭐 항상 안내인쪽이 지고 있지만
 
평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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