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노벨/(完) 모험가가 되고 싶다며 도시로 떠났던 딸이 S랭크가 되었다

[모험가가 되고 싶다며 도시로 떠났던 딸이 S랭크가 되었다] 11권(完) 후기

악어농장 2023. 10.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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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변경 마을의 부녀 이야기에 마침표를 찍는 11권
친구를 찾는 모험을 끝내고 안젤린도 모험가 생활로 복귀하면서
오랜만에 돌아간 각자의 일상
 
하지만 슈바이츠 놓친 까닭도 있고
슈바이츠의 목적이 뭐였는지 알지 못했기에 찜찜한 일상에서
안젤린은 마왕에 대해 좀 더 알아보기로 하면서 조금씩 알게되는 솔로몬과 뷔에나의 관계성
그렇게 시간은 다시 흘러 톨레나의 가을 축제가 다가오면서 다시금 동료들과 귀성하지만
 
갑작스럽게 등장한 슈바이츠의 마지막 계획
마왕으로 각성한 안젤린, 그리고 그 마왕의 정체
 
사실 마지막이라고 해서 최종 결전의 분위기일것 같았지만 
오히려 9권에 비하면 그냥 곪은 고름을 짜내는 정도의 
어쩌면 조금은 허망하다고 할 수 있을 수준의 뒷처리 
모든게 시작된 과거를 진정한 의미에서 청산하는 이야기를 담고 있네요
 


이 부분은 좀 호불호가 있는 전개겠지만 
애초에 본 작품이 부녀의 이야기를 담고 있는지라 개인적으로는 더 마음에 듭니다
조금 아쉬운 부분이라면 좀 더 훗날의 이야기를 보여줬으면 하는 바램은 있었지만
 
마지막 권말 외전은 아기였던 안젤린을 거두면서 
이름을 지어주고 마을을 떠나 모험가가 되어 떠나는 전날까지의 일들을 
짧게 훝어 보여주는 단편이 수록되어 있는데 
완결 마지막에 보여주니 다른 의미로 여운을 가져다 주는 결말이네요
 
1권부터 완결까지 빠른 페이스로 달렸는데
그 덕분인지 여운이 좀 오래 갈 듯합니다
뭐 이 여운은 이번 분기에 방영하는 애니를 보면서 달래는 걸로
마지막까지 재밌게 잘 읽었습니다
 
평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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