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난을 잘 치는 타카기 양] 19권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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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대단원의 끝이 보이기 시작한 타카기 양
완결 소식이 들려오면서 이제 단행본도 완결까지 1권만 남겨두고 있네요
19권은 여러가지로 평소와 같은 일상에서의 둘만의 관계를 보여주고 있지만
알게모르게 분위기는 확실히 슬슬 정리하고 있단 느낌이 물씬 느껴집니다
 
특히 19권 마지막 에피소드는 특히나 
미래의 이야기와 겹쳐 보여주는데
막 혼인신고를 마치고 신혼집에 입주한 두 사람이 이름을 불러달라는 말을 하며
성이 아닌 이름을 부르는 장면
 

그리고 다시 현재로 돌아와 언젠가 이름으로 불러달라는 타카기의 말로 19권이 끝이 나는데
20권 완결인 타카기 양이 엔딩 복선을 이렇게 남겨두네요
 
이정도면 필시 마지막은 니시카타가 타카기의 이름을 부르며 고백하는걸로 마무리 될 기세인데
지금 생각해보면 확실히 지금까지 타카기 양의 이름이 한번도 언급이 없었네요
결혼한 스핀오프인 전 타카기 양에서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