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블엔진/탐정은 이미 죽었다

[탐정은 이미 죽었다] 9권 후기

악어농장 2024. 5. 2.
728x90

*재밌게 보셨다면, 좋아요, 댓글 하나에 큰 격려와 힘이 됩니다.
*질문은 언제나 환영
*어그로나 무례한 댓글은 무조건 차단됩니다

*후기로 작성하는 모든 작품들은 전자책으로 소장 중인 작품입니다
 

왜곡된 세계의 공백의 기억을 알기위해 성유물에 기록된 진실을 파헤치는데
두 번째 성유물에 기록된 것은 바로 흡혈귀 스칼렛의 이야기
 
기록된 진실의 시계열은 고등학교 졸업과 대학 입학 시기에서 벌어진 일들인데
병상인 시에스타를 대신해 명탐정으로 임명된 나츠나기에게 고향을 찾아달라는 탐정의뢰
그 동시에 흡혈귀들의 반란 소동에 휘말리면서
스칼렛과의 공투, 배신, 구출
 
지금까지 스칼렛이 시에스타에게 집착한 이유와
스칼렛이 짊어진 사명, 그리고 지키고 싶었던 약속
이 한 권은 그야말로 스칼렛의 순애 이야기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세계와 소녀, 둘 중 하나만 지킬 수 있다는 상황에서 선택할 것은?
이번 스칼렛의 상황은 훗날 키미즈카가 목도할 미래로
사명도 약속도 지키지 못한 스칼렛과는 어떤 대답을 내놓을지 궁금하네요
 
그나저나 성유물에 기록된 진실에 다가갈수록 괴도 아르센의 정체에 근접해가는데
현재로선 떡밥은 계속 뿌리고 있지만 전부 과정 중에 있다보니 전개 자체는 다소 루즈한 듯
다만 캐릭터 서사 자체는 한 권씩 풀고 있어 그걸로 밸런스는 맞추고 있는걸려나?
 
 
평점
★★★

댓글

💲 추천 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