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이 이끄는 이세계 여행 2기] 2화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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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전화 리뷰

[달이 이끄는 이세계 여행 2기] 1화 리뷰

 

 

 

2화 - 두 명의 용사는 미남 미녀 -

이세계로 전이하게 전의 미스미 마코토의 이야기로 시작하는 2화

마코토를 부르는 선배인 오토나시 히비키

 

오토나시 히비키의 시점에서 본 미스미 마코토라는 후배의 첫인상은

미남뿐인 궁도부에서 평균치로 들어온 용사

 

학생회장에다 하면 뭐든지 이루는 오토나시에게 있어

그런 마코토가 부럽기만 하고. 

앞으로도 순풍처럼 이어질 자신의 인생이 그저 재미없기만 합니다

 

그리고 그런 인생을 뒤바꿀 터닝포인트가 나타나고

 

이세계의 여신에 의해 미증유의 사악한 마수들로부터 

휴먼을 구해달라는 부탁을 받게되고

 

강력한 마력과 신체능력, 사람을 끌어당기는 카리스마

무엇보다 강력한 신기를 받아 용사가 된 오토나시 히비키

 

주인공때완 전혀 딴판인 취급이네요

 

현재 휴먼은 대국 엘리시온은 멸망했지만

동맹관계에 있는 리미아 왕국과 그리토니아 제국이 

최종 방어선으로 유지하고 있는 상황

 

여신에게서 받은 신기에선 늑대의 정령이 소환되고

 

동료들을 모아 파티를 이루면서

마코토에 비하면 그야말로 이지모드 그 자체

 

하지만 마수들과 싸우는게 처음인 히비키는 

한번의 주저로 인해 큰 위기를 가져오는 실수를 범하는데

 

오히려 자신의 실수로 모두가 위험에 처하는 상황이 되자

용사답게 각성하는 모습을 보여주며 큰 활약을 펼칩니다

 

이후로 새로운 동료와 함께 용사 파티는 승승장구해 나가네요

그것과 만나기 전까진...

 

용사 파티 앞에 나타난 재해의 검은 거미

패배를 모르던 용사 파티에게 처음으로 패배를 안겨준 존재

 

이미 눈치챈 사람도 있겠지만 

이 재해의 검은 거미의 정체는 바로 미오

 

인생의 첫 패배를 맛본 히비키는 복수를 다짐해나갑니다

 

다시 시간을 되돌려 오토나시 히비키가 이세계로 전이하고 몇일 뒤

일진들에게 둘러싸여 있는 한 소년

언제나 누군가에게 구해지는 자신의 모습이 한심하게 느끼면서

 

결국 은둔형 외톨이 신세가 되어버리고

이세계 치트의 주인공을 동경하며 

 

눈을 뜬 순간 여신에 의해 이세계로 소환된 이와하시 토모키

기본적으로 히비키와 같은 마력과 신체능력을 받지만

사람을 이끄는 카리스마 대신 사람을 포로로 사로잡는 마안 스킬

신기로는 몸을 치유할 수 있는 은색 신발을 받네요

 

거기에 더불어 달이 뜬 밤 한정의 불사의 몸과

 

외형까지 전부 바꾸면서 사실상 전생 수준으로 이세계로 소환된 토모키

히비키가 리미아 왕국에 소환되었다면

토모키는 그 동맹국인 그리토니아 제국에 소환되었네요

 

여신에게 받은 마안 덕분에 

자신에게 적대감을 품은 사람들마저 사로잡는 강제 하렘 마스터

 

그 모습을 보며 마안의 존재를 눈치챈 제 2황녀는

황족들에겐 마안이 통하지 않게 미리 조치를 취하며

겉으로는 용사에게 우호적이지만 뒤에선 꽤나 적개심을 품고 있습니다

 

그리고 토모키 역시 시간이 지날수록 자신의 마안의 효과로 인해

진짜 인간관계를 쌓지 못하는 것에 염증을 느껴가는 중

 

그리고 그런 토모키의 틈을 노리고 조금씩 농락해가는 제 2황녀

 

제 2황녀는 마족을 멸하기위해선 뭐든지 이용하는 악녀 그 자체로 보여지는데

 

이 시점이 딱 마코토가 미오와 만났을 무렵이니

슬슬 다음화부터 현재 시점으로 넘어와 이 세 명의 이세계인들이 교차하기 시작하겠네요

 

2기 2화는 이세계 용사들 시점으로 전이된 경위를 보여주었는데

마족과 적대적인 위치로 보면 벌써부터 마코토와 대립각이 확실하게 뜬 듯

그나저나 이번화는 주인공의 등장도 없이 쉬어가는 편이라 그런지

작화가 좀 흐물흐물한 구간이 몇몇 보이네요

 

 

 

 

다음화 리뷰

[달이 이끄는 이세계 여행 2기] 3화 리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