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의 프러포즈] 3권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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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화급 우로보로스의 힘으로 누각을 장악한 쿠라라의 정원 습격도 어느정도 정리가 되고
배신자 쿠라라에 대항하기 시작한 학원들
이야기는 다시 멈춰서서 이번 3권은 마술사 양성기관 '공허의 방주'의 학원장
후야죠 아오와 후야죠 가문에 대한 비밀을 담고 있습니다
 
후야죠 가문
쿠가 무시키와 후야죠 루리 남매의 외가이자 마술사 명문
갑작스런 루리의 혼인을 빌미로 루리는 방주에 붙잡히게 되고
루리를 구출하기위해 방주로 뛰어드는 무시키와 쿠로에
 
후야죠 가문의 비밀과 남매의 과거가 밝혀지면서
무시키가 과거에 마술사로서 힘이 각성한적이 있다는 사실이 밝혀지는데
그런 의미에서 무시키의 힘은 이미 사이카와 만나기 전부터 각성한 상태였네요
 

내용자체는 붙잡힌 공주님을 구한다는 클리셰 그 자체라 익숙한 전개
여기서 쿠라라의 힘에 의해 퇴치했을 신화급 멸망인자 리바이어던이 부활하면서
루리의 힘이 각성하는 계기가 되는데 덕분에 돌이킬 수 없는 저주에서 해방이 되기도 한 점에서
결과적으로 쿠라라의 행동이 기회가 되기도 했는데
 
쿠라라가 사이카를 원망하고 있다는 점이나 우로보로스를 흡수한 것도
후야죠 가문처럼 신화급 멸망인자에 인한 저주같은 것이 얽혀있지 않나 추측이 가능할 수도
뭐가 됬든 일단 무시키가 퇴치했을 신화급 멸망인자들과의 재대결은 확정인듯합니다
그렇게 되면 1권에서의 13번째 멸망인자와의 재회도 가능할지도?
 
평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