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서 오세요 실력지상주의 교실에 3기] 11화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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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전화 리뷰

[어서 오세요 실력지상주의 교실에 3기] 10화 리뷰

 

 

 

 

11화 - 사랑에는 한 가지 법칙밖에 없다. 그것은 사랑하는 사람을 행복하게 만드는 것이다 -

아야노코지의 아버지의 등장으로 시작하는 11화

 

그가 계획 중인 후천적 천재 육성 프로젝트 '화이트 룸'

아야노코지는 그 화이트 룸의 유일한 성공작

 

그리고 사카야나기는 아버지를 따라 

이곳을 방문한 적이 있습니다

 

사카야나기가 처음으로 아야노코지를 알게된 날

그리고 그와 *처음 대화하는 날은 조금 뒤의 이야기 (*학교x)

 

그 날 이후로 아야노코지는 사카야나기의 목표이자 라이벌이며 첫사랑

 

이야기는 현재로 넘어와 1학년 마지막 특별시험이 시작됩니다

 

그동안 사카야나기가 쭉 바래왔던 아야노코지와의 대결이 드디어 성사되네요

 

첫 번째 대결은 농구

농구에서 사령탑은 임의의 타이밍에 멤버를 1명만 교대할 수 있습니다

 

C반에서 농구라고 하면 스도지만

일부러 전력을 아끼기위해 스도를 엔트리하지 않고 진행하지만

사실 C반에는 스도 외에도 스포츠 특화 선수가 더 있는데

바로 좌측의 단발 여학생인 오노데라 카야노, 수영부 에이스

 

2학년 편에 들어서 한번 존재감을 드러내게 되는데 1학년 편인 현재에선

크게 언급될 일 없는 캐릭터

 

이후 후발주자로 사령탑 룰을 적용해 스도를 투입하면서

확실하게 경기를 끝낼려고 하지만

 

A반에도 경험자를 숨겨놓고 있어서 경기는 제법 팽팽하게 유지되네요

 

오히려 도발에 쉽게 넘어가는 스도의 성격상 

이미 A반의 꾐에 넘어가 불리한 상황

 

하지만 그것도 다 옛날 이야기로

스도 역시 1학년 동안의 고난으로 여러가지로 성장했기에

쉽게 무너지지 않고 첫 번째 대결에서 승리를 따냅니다

 

참고로 2학년 기준에선 가장 많은 성장세를 보인게 스도

공부나 스포츠 양쪽에서 활약하는 주요전력

 

두 번째 대결은 타이핑 기능 대결

 

쉽게 말해 한컴타자 속도를 겨루는 대결

 

세 번째 대결은 영어 시험

 

네 번째 대결은 수학 시험

 

다섯 번째 대결은 궁도

 

지금까지 성적은 3:2로 C반이 우세

 

이어서 여섯 번째 대결은 플래시 암산

이 종목은 종합점이 아닌 최고 득점을 낸 학생의 반이 이기는 룰

 

각반의 엔트리 선수

A반 - 타미야 에미, 카츠라기 코헤이

C반 - 마츠시타 치아키, 코엔지 로쿠스케

사실상 각 반에서 한 명은 버림패나 마찬가지 (카츠라기, 코엔지)

 

플래시 암산이라는 단어에서 쉽게 떠올릴 수 있듯이

숫자들이 무작위로 화면에 빠르게 점멸되어 나오면서

그 숫자들을 전부 더하는 경기인데

 

숫자들이 너무 빠르게 지나가기도 하고 자릿수도 세 자리, 거기다 나열되는 숫자도 다수인지라

평범하게 계산해서 푸는 것부터가 보통 사람이 하긴 힘든 종목

 

물론 사령탑 룰에 의거해 단 한 문제만 사령탑쪽에서 답을 제시해 줄 수 있기에

사카야나기와 아야노코지는 마지막 10번 문제에 답을 기입하네요

 

결과는 최고득점은 A반의 카츠라기로 인해 A반의 승리

사전에 사카야나기가 카츠라기에게 *협박으로 언질을 받아뒀기에 카츠라기도 전력을 다해 푼 결과

(*배신하면 열심히 하는 다른 A반 학생을 퇴학시키겠다고)

 

 

코엔지는 당연하게도 정답 미기입으로 전부 오답

10번 문제만 아야노코지가 대신 기입한 정답으로 맞췄지만

 

사실 그 정답을 공개하기 전에 코엔지가 정답을 직접 밝혔기에

코엔지 역시 능력이 뛰어나다는 점을 계속 시사하고 있지만

마츠시타 역시 오답이 3개 뿐이면 카츠라기 다음이라는 부분에서 굉장한 실력자

 

실제로 마츠시타는 가장 어렵고 풀 시간이 따로 없던

10번 문제의 답을 맞춘 아야노코지의 정체에 의문점을 갖기 시작하는 계기가 됩니다

*2학년 편에 대한 빌드업

 

마지막 종목은 바로 체스

체스에서 사령탑 룰은 임의의 타이밍부터 소유 시간을 소비해

최대 30분간 사령탑이 지시를 내릴 수 있습니다

 

그 말은 즉

30분간은 사카야나기와 아야노코지의 직접 대결이 가능하다는 점

이것이야말로 사카야나기가 기다리고 기다리던 시간

 

어릴적 본 아야노코지의 첫모습

사카야나기는 그런 아야노코지에게 동경심을 품었지만

 

사카야나기의 아버지(고도육성 고등학교 이사장)은 

그런 아야노코지가 불쌍하게만 느껴지고

 

그렇게 외롭게 고립되고 혼자인 그의 옆에

대등한 존재로 있고 싶은 사카야나기 아리스입니다

 

이 부도덕하고 비윤리적인 시설을 부정하고

아야노코지를 구하기위해 

 

아야노코지(화이트 룸)을 철저하게 무너뜨려

구원하기로 결심한 사카야나기

 

체스의 대진표는 호리키타와 하시모토

 

이번 특별시험의 하이라이트라 그런건지

체스에서만 특별하게 CG를 사용했네요

 

둘 다 벼락치기로 배운것치곤 상당한 실력으로 막상막하

 

체스 중에 하시모토는 특히나 아야노코지에 대해서 관심을 가지는데

무인도 시험때부터 아야노코지의 암약을 예측 중인 하시모토

물론 호리키타는 모르쇠하며 흘러넘기지만 하시모토의 의심은 확고하네요

 

강강스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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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로 2학년 편에 들어서 아야노코지의 실력이 조금씩 수면 위로 오르면서

본격적으로 하시모토는 아야노코지를 A반으로의 영입을 추진하지만 

같은 편이 아닌 라이벌로서 겨루고 싶은 사카야나기에게 기각당하자

결국 하시모토는 A반을 배신하게 됩니다 (*2학년 편 10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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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윽고 무대 위로 올라간 아야노코지와 사카야나기

마침내 성사되는 둘만의 대결

 

그런 두 사람을 따라가기도 벅찬 하시모토와 호리키타

 

사카야나기의 수에 막힌 호리키타

 

아야노코지가 사카야나기의 수를 읽고 대응하지만

 

어릴적부터 바래왔던 숙원의 집착으로

끝내 이번 체스 경기를 끝내버리는 사카야나기네요

결과적으로 4:3으로 이번 특별시험은 A반의 승리

이렇게 해서 사령탑의 패널티로 아야노코지가 가지고있던 프로텍트 포인트는 소멸 

 

모든게 마무리되고 둘만의 대화에서

아야노코지의 마지막 수가 어째서인지 마음에 걸리는 사카야나기

 

그리고 그 예감은 적중하는데

사실 마지막 수를 호리키타에게 전달하는 과정에서

츠키시로 이사장 대행이 손을 쓰면서 다른 수를 전달한 것

 

본래 아야노코지의 수대로였다면 승자는 뒤바뀌어 있었을 결과

 

자신의 기나긴 숙원이 더렵혀져서 상당히 화가 난 사카야나기지만

현재로서 이사장 권한을 빼앗긴 시점에서 사카야나기가 할 수 있는 일은 없습니다

 

이후로 개인적으로 둘만의 체스를 통해 

특별시험의 이후를 이어가면서 사카야나기는 패배

졌지만 후련한 기분으로 만족하면서

 

지금까지 쭉 전하고 싶었던 메세지를 전하는데 성공하네요

이로서 원작 11권이 끝나면서 1학년 편의 정규 수업은 전부 마무리되는데

아직 11.5권의 방학이야기가 남아있기에

애니 3기의 남은 화수는 전부 2학년 편을 대비하는 떡밥으로 다룰 예정

 

 

 

다음화 리뷰

[어서 오세요 실력지상주의 교실에 3기] 12화 리뷰

 

원작 후기

[어서 오세요 실력지상주의 교실에] 11.5권 후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