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수라] 11화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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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전화 리뷰

[이수라] 10화 리뷰

 

 

 

11화 - 해가 떨어질 때 -

황도와 리치아의 싸움도 이제 막바지

정작 리치아 소속인 다카이는 현재 리치아의 괴멸에 다다른 모습을 보고도 아무렇지 않은 모습에

유노는 더더욱 이해할 수 없는 존재라는 사실을 실감하고

 

마지막으로 복수를 위해 공격해보지만 

역시나 이 세계에 존재하는 영웅들을 상대하기엔 유노는 너무나도 부족합니다

 

그 무렵 카테에게 도망가라 전하는 레그네지

비록 치명상을 입고 전투에선 패했지만

 

자신의 보물이 아직 건재한 이상 

레그네지의 승리

 

그때 하르겐트가 그 자리에 도착하면서

카테를 리치아에 붙잡힌 포로로 인식하는데

 

그런 인식도 잠시 점점 의식이 흐려지는 레그네지를 감싸는 카테

 

그리고 그런 카테를 지키기위해 하르겐트에게 덤벼드는 레그네지를

창 밖에서 날아온 총탄에 맞아 쓰러지고

 

그 의미는 레그네지와 일직선 상에 있던 카테마저 꿰둟렸다는 의미

 

결국 서로가 서로를 감싸면서 둘은 최후를 맞이합니다

 

참고로 총을 쏜 건 아르스

분명 아르스는 자신의 친구였던 하르겐트를 위해서 한 행동이지만

 

와이번과 한 소녀가 함께 쓰러진 그 모습은

과거 자신이 지휘했던 전쟁의 결말을 떠올리는 광경

 

끝내 마지막에서야 레그네지의 정체가 와이번이라는 사실을 안 카테

그리고 그런 카테의 노랫소리를 마지막으로 눈을 감는 레그네지

 

조금씩 고통 속에서 죽어가는 카테에게

구원의 손길을 건네는 쿠제

그렇게 두 사람(레그네지와 카테)은 눈을 감습니다

 

이렇게해서 경계의 타렌은 전쟁에서 패배

지키고 싶었던 모든 것들이 희생되고 자신의 부족함을 뼈저리게 느끼는데

 

타렌은 마지막으로 진짜 마왕이 죽은 

마지막 땅의 정보를 샤르크에게 넘기면서 

 

자신의 죽음을 그저 담담히 기다립니다

 

장면은 전환되면서 

드디어 유노가 있는 장소에 도착한 소지로는 다카이와 대치하게 되고

 

유노의 역부족일터인 발버둥은

처음부터 소지로가 도착하기까지의 시간끌기가 목적

 

다카이 역시 거미를 벤 검사를 만나서 기뻐하는 모습인데

 

각자 눈 앞에 있는 자들을 베고 베어서 도달한 장소

손님인 입장에서 두 사람은 닮은 꼴

 

두 사람의 대결은 뛰어난 눈을 가진 다카이가 

소지로의 검을 빼앗아 공격함으로서 유리해 보이는 듯했으나

 

여기서 다카이의 판단 미스는

거미를 벤 검이 마검이라 착각한 것

 

하지만 사실, 소지로의 검은 수많은 전투로 이가 나갈대로 나간 고철덩이로

결국 소지로의 몸을 제대로 베지도 못하고

 

결국 승부를 가른건 검사로서의 안목이네요

이렇게 다카이까지 사망하면서 리치아 측은 전멸

드디어 다음화로 애니도 끝이 납니다

 

딱 예상대로 원작 1권만으로 마무리하는데

이로서 2기 가능성도 충분히 열어두고 있으니 성적이 좋으면 2기도 기대해도 될 듯

 

 

 

다음화 리뷰

[이수라] 12화(完) 리뷰

 

원작 후기

[이수라] 1권 후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