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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전화 리뷰
1화 - 악마와 모략 -
새로운 마왕으로서 템페스트에 금의환향하는 리무루
클레이만 관련으로 일단락을 지어서
간만에 찾아온 일상
물론 아직 뒷정리할게 남아있는 상황인데
그 중 하나가 바로 파르무스 관련
하필이면 파르무스 건은 디아블로가 맡기에 파르무스 측에선 꽤나 골머리를 썪을 예정
인질 중에선 라젠도 있는데
디아블로의 정체를 알고나서부턴 완전히 전의를 상실한 상태
오히려 파르무스 왕의 안전을 보장해달라는 거래로
디아블로의 수족으로 들어갑니다
파르무스 왕국의 가신들이 나라를 저버리는 모습을
눈앞에서 목격하며 자신이 할 수 있는 마지막 할 일을 깨닫고
스스로 디아블로에게 협력을 약속하는 파르무스 왕
그것이 파르무스 왕국을 지키는 유일한 길임을 직감적으로 깨닫네요
그 약속들은 디아블로의 유니크 스킬
'유혹자'(타락시키는 자)로 인해 종속되면서 디아블로의 플랜은 시작됩니다
그리고 이번 플랜의 가장 중요한 인물인 '요움'
우선 형체를 알아볼 수 없는 파르무스 왕을
라젠과 함께 왕국에 돌려보냄으로서 현 상황을 전달
물론 여기서 사실과 다른 정보를 하나 왜곡시키는데
그건 바로 리무루가 파르무스 병사들을 학살한 건에 대해서는
전부 베루도라가 한 것으로 바꿔 전달합니다
일단 인간과 마물들의 화합을 추구하는 입장에서
인간을 학살했다는 사실은 그야말로 그 근간부터 부정하는 사실인지라
그리고 그런 폭주하는 베루도라를 설득시켜
라젠 일행이 살아남을 수 있다는 식으로
리무루와 베루도라와의 동격임을 강조함과 동시에
리무루의 자비로움까지 어필하는 디아블로의 각본
여기서 등장하는게 요움
요움은 오크로드 토벌때 리무루와 협력한 전적을 내세우며
파르무스 왕국과 템페스트의 가교 역할을 자처하기 시작하며
자연스럽게 파르무스 왕국에 스며드네요
베루도라와 단독으로 교섭이 가능할 정도인 리무루에게
전쟁을 선전포고한 파르무스 왕국 입장에선 지푸라기라도 잡을 수 밖에 없는 상황
물론 주제파악을 못하는 귀족도 있지만
디아블로의 분노에 겁이 질린 라젠이 재빨리 상황을 진압하네요
자 이제부터가 본론
에드마리스 국왕을 본래 모습으로 돌려보내주고
일주일 후 양국 대표에 의한 화해 회의를 행하기로 하는데
템페스트가 내거는 선택지는 세 가지
첫째, 왕이 퇴위하고 전쟁에 대해 배상을 할 것
둘째, 파르무스 왕국은 템페스트 휘하에 들어와 속국이 될 것
셋째, 전쟁을 계속 이어서 할 것
이 조건으로 하나를 선택하라고 강요합니다
이건 결코 평화적인 협정이 아닌 패전국에 내리는 선고
사실상 이 강화 조건의 진짜 목적은
파르무스 왕국의 왕위 교체
다른 조건은 그저 왕위 교체를 위한 블러핑일 뿐
애초에 이번 전쟁의 패배로 파르무스의 왕권은 추락하고
귀족들은 고민없이 왕을 버릴테고
현재 아무런 힘도 없는 에드마리스 왕이 살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은
귀족파에게 대항할 수 있는 요움 일행을 포섭하는 것뿐
자 조금씩 파르무스 왕국을 집어삼켜가는 디아블로의 계획이 움직이기 시작하면서
3기의 스타트를 끊었는데
이번 3기도 2쿨 예정이기에 길고 긴 3기가 되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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