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년 만에 재회한 건방진 꼬맹이는 청순 미소녀 여고생으로 성장해 있었다] 3권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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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방학이 시작되면서 드디어 모두 모인 (전)꼬맹이 삼인방
10년만에 모두와 재회하는 기쁨도 잠시 
지금까지 못했던 시간들을 어울리며 즐기는 모습들을 그리고 있는 3권
 
무엇보다 각 히로인들의 태도가 인상적인데
아사카는 2권에서의 트라우마를 극복하면서 지나치게 적극적인 태도를 고수하고 있고
마히루는 10년 전 유우가 취직으로 고향을 떠난 슬픔이 계기가 되어
관계가 또 다시 변할까 두려워 자신의 감정을 숨기고 있는데
정작 미야는 그저 적극적인 아사카의 태도에만 견제를 할뿐 
비교적 태평한 모습을 유지하고 있네요
 

그리고 이번 3권에서 새롭게 나타난 신세대 꼬맹이 삼인방과
이전부터 과거 편에서 조금씩 언급만 되던 동급생 시모무라의 등장까지
이 등장이 이후에 어떤 작용을 할지도 앞으로 두고 볼 요소인 듯합니다
 
그나저나 아사카는 캐릭터가 점점 위험해지고 있는 듯한 느낌인데
다음권에 뭔가 사고 한번 칠 것 같네요
 
 
평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