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년 만에 재회한 건방진 꼬맹이는 청순 미소녀 여고생으로 성장해 있었다] 4권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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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권에 이어서 여름방학 후편을 다루는 4권
이번 4권에서는 새로운 소꿉친구?이자 사촌인 토가미 유우히라는 새로운 히로인이 등장하면서
히로인 레이스에 큰 변화가 생기는걸 예고하는 듯해 보였지만
실상은 이번 4권에서는 큰 존재감은 아직 드러내지 않고 있네요
 
전반적으로는 3권과 비슷하게 여름방학의 일상을 다루고 있습니다
러브코미디임에도 그런 흐름보다는 과거 이야기와 번갈아 진행되다 보니
육아 코미디같은 분위기가 주가 되면서 전체적으로 드라마적인 장르로 다가옵니다
물론 육아라고 하기보단 놀아주는 것뿐이지만
 
이전 후기에서도 언급을 했지만 
현재 시점과 10년 전의 시점이 계속 번갈아 변경되는 작품이다 보니
사람마다 좀 번잡하게 느껴질 수도 있는데
이게 장단점도 확실한 구조다 보니 이 부분은 그냥 익숙해지는게 답이겠네요
 

후반부부터는 본격적으로 주인공과 히로인들의 관계가 크게 변하는 계기를 다루면서
다음권부터는 그 갈등을 다룰 것으로 보이는데
지금까지 소꿉친구로서 그리고 잘 따르는 동네 오빠 동생으로서의 관계가 흔들리다보니
이 부분을 중심으로 파고들어갈 듯합니다
 
평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