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복되는 운명.
제국 사도성들의 황청 습격
순혈종들과 사도성들간의 대결을 그려낸 파란의 7권입니다
드디어 사도성들과 순혈종들의 전력을 드러냈습니다
그리고 상황에 맞게 고조되는 전개
황청을 습격한 제국, 그 습격의 내란 안에는
황청의 쿠데타와 배신자
그리고 제국과의 내통자
황청은 이미 내부에서부터 무너진 채였는데.
눈앞에서 어머니인 여왕 네뷸리스 8세와, 언니인 일리티아의 피습을 본 앨리스
그 광경에 의해 제국에 향한 분노가 극에 달하고
제국에 향한 분노는 눈앞에 나타난 이스카에게 향하게 되고
갑작스레 찾아온 원하지 않던 이스카와의 두번째 성전
그리고 그 성전은
30년 전
샐린저와 현 여왕, 밀라베어의 운명의 반복
30년 전에는 비록 어긋나버린 운명이지만
이스카와 앨리스의 운명은 바뀌어가기 시작합니다
파란의 황청 습격은 마무리되고
납치된 두 왕녀
이번 7권을 계기로 전개는 더욱 고조되기 시작하네요
7권에서는 많은 부분이 진행되었습니다
이전부터 암시해온 샐린저와 여왕의 과거가 밝혀지고
사도성들의 습격으로 혼란에 빠진 황청
그리고 다시 재확인한 두 사람의 의지
7권은 처음부터 끝까지 재밌었네요
다만 컬러 삽화의 퀄리티가 표지 일러스트랑 비교하면
굉장히 큰 갭이 느껴지는건 다소 많이 아쉽습니다.
8권도 컬러 삽화 퀄리티가 많이 떨어지던데...
웃긴건 흑백삽화는 또 나쁘지 않다는 점
일러레의 기복차가 심한 듯
평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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