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이 이끄는 이세계 여행 2기] 19화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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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전화 리뷰

[달이 이끄는 이세계 여행 2기] 18화 리뷰

 

 

 

19화 - 망나니 상인 -

잠시 거처로 옴겨 제자들과 접선하는 마코토

제자들도 변이체 토벌에 나서고 싶어하지만

우선적으로 이곳의 방위에 집중시키네요

 

이후 본격적으로 도시 내부의 변이체들을 적극 토벌에 나서고

 

급히 마무리짓고 상인길드와도 접선을 가지는데

이전의 공격적인 태도와는 달리 이성적인 모습에 혼란스러워합니다 

 

물론 그 이유로는 램브란트의 중개가 큰 것도 있지만

마코토의 힘을 보고도 강하게 나올 자가 보기 드물지도

 

덕분에 각자 역할을 분담하며 협력에 나서기 쉬워지지만

미오는 일전의 마코토에게 보인 태도에 여전히 아니꼬운 모습

 

마코토의 부조리한 듯한 강함과 미숙한 상인으로서의 모습 사이에서

제대로 된 평가를 하지 못하는 자라

 

램브란트와의 대화를 통해

의외의 일면을 보여주며 캐릭터에 대한 평가를 다시 하게 되네요

 

도우미로 아쿠아와 에리스의 스승인 몬도까지 파견나온 상태인데

전투신이 제법 있을법한 장면에서도 너무 짤막하게 한 컷으로 끝내니 뭔가 짜게 식는 느낌

 

그 무렵 학원장은 기숙사에서 대피하거나 쉬고 있는 학생들에게

밖에 나가 변이체들을 토벌하라는 등 

부조리한 명령을 강제하는데

 

제자들을 보호하는게 임무인 에리스와 아쿠아는

학교 주변을 얼음 결계에 가둬 아예 움직이지 못하게끔 보호해버립니다

다만 덕분에 자기들도 안에 갇혀버렸지만..

 

마코토에게 남은 일들은 이제

내일 남은 구획의 해방과 배급을 지속하고 

지원하러 도착한 다른 국가에게 인수인계하는 것

 

그리고 학원측을 움직이게 유도하여 마족의 실체를 알게 만드는 것

 

마코토는 그 과정에서 쿠즈노하 상회가 마족과의 연결점을 의심받은 용의가 있어

자신들에게 피해가 오지 않을까 걱정하지만

 

그런 의심을 피하기위해 활동한 변이체 토벌과 주민들 피난 작전

 

에리스와 아쿠아로부터 현 상황을 보고받는 중에

주도자로 보이는 거수자들의 위치를 파악하게 되고

 

도시의 진압이 얼추 완료되자

리미아, 그리토니아, 로렐은 이번 소동의 공로자인 마코토에게

염화 회복을 간절하게 부탁합니다

 

한편 토모에는 루트와 함께 마코토에게 아직 전하지 않은 정보가 있는 듯한데

이번 소통의 원인이 마족뿐만이 아니라는 점

그 원인은 토모에와 미오 선으로 해결하고자 하네요

 

다만 루트는 루트대로 혼자서만 아는 정보가 있는 듯한 모습

 

마코토의 도움으로 염화가 복구되면서 

마족에 의한 제도와 왕도 습격의 정보를 전해듣게되고

 

그 전장에는 이미 리미아의 용사 히비키와 로렐의 무녀가 싸우고 있다는 소식

즉 로츠가르드의 소동은 양동작전

 

그런 점에서 현시점에 염화를 복구시켜준 마코토는

마족의 스파이 혐의에서 자연스레 벗어납니다

 

그리고 이곳에서 눈에 띄는 활약을 보여준 마코토에게 도움을 요청하면서

19화는 마무리됩니다

 

사실 원작을 안 본 입장에서

이번 2기는 용사 일행과의 마찰을 다룰거라 생각했는데 예상과는 다른 전개네요

물론 그렇다고 완전히 협력관계로 굳어질 것 같지도 않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