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뷰/만화 후기

[푸른 상자] 10권 후기

악어농장 2024. 5. 16.
728x90

*재밌게 보셨다면, 좋아요, 댓글 하나에 큰 격려와 힘이 됩니다.

*질문은 언제나 환영

*어그로나 무례한 댓글은 무조건 차단됩니다

 

*후기로 작성하는 모든 작품들은 전자책으로 소장 중인 작품입니다

 

 

타이키와 치나츠의 짧았던 둘만의 데이트? 도중에 만난 것은 

치나츠의 옛 친구이자 전 여자 농구부의 에이스 유메카

 

유메카의 태도는 어째선지 치나츠에게 까칠했고

지금은 농구를 포기한 유메카의 모습이 어딘가 허탈해 보이기까지 하는데

이번 10권은 치나츠와 유메카의 관계를 집중적으로 다루고 있습니다

 

 

어릴적 농구에 관심을 가지면서 처음으로 품은 동경의 대상

그 동경을 쫒아 끊임없이 노력을 하고 도달한 현재의 실력은

누군가에겐 부담으로, 좌절로, 질투로 다가오고

결국 자신의 못난 점을 타인에게 떠넘기며 남탓하는 등

의외로 부활동에서 자주 볼 수 있는 흔한 갈등을 심층적으로 보여주네요

 

이번에도 잔잔하면서도 캐릭터의 열의가 담긴 모습이 재밌어서 

예정 중인 애니도 기대되는데 다소 느긋한 템포인게 애니화 잘 맞을지는 좀 걱정이됩니다

그나저나 표지만 보면 뭔가 완결 느낌이..

댓글

💲 추천 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