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와 나의 최후의 전장, 혹은 세계가 시작되는 성전] 12권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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밝혀진 100년 전 모든 사건들의 원흉들
그리고 부활한 시조 네뷸리스와 마침내 태어난 최악의 마녀
이야기는 이제 제국과 황청의 깊은 골마저 전부 평등하게 휩쓸면서
작품은 최후의 전장으로 향하기 시작하는 12권입니다
 
재액의 힘과 융합하여 최악의 마녀가 된 일리티아
최약의 성령술사로 차별과 무시를 받아온 만큼
성령술사를 배척해온 제국과 강한 성령술사들을 우대하며 성령지상주의를 내건 황청
두 나라를 전부 파괴하여 모든 성령술사에게 평등한 낙원을 만들겠다는 일리티아
12권에서는 최악의 마녀의 힘을 절실하게 보여주고 있네요
 
이젠 제국과 황청의 오래된 골도 무의미해지고
정작 모든 원흉인 팔대사도마저 사라진 현재
일리티아를 막기위해 제국과 황청의 협력이 시작되는 만큼
일리티아와 그의 기사 전 사도성 1위 요하임, 앨리스와 이스카 
서로 마녀와 기사라는 대결구도가 만들어지나 싶더니
 

앨리스가 라이벌에서 함께 싸우는 기사로 변하는 이스카와의 관계에 주춤거릴때
키싱이 선수를 치면서 여러가지 방면으로 재밌어지는 듯
 
곧 애니 2기도 방영할 예정인데
애니는 황청 습격 에피소드가 끝나는 8권까지 다룰 가능성이 크겠네요
그런 의미에서 3기가 나와야 12권까지 다루겠구나
 
 
평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