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와 나의 최후의 전장, 혹은 세계가 시작되는 성전] 13권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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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의 재액의 힘을 손에 넣은 일리티아 
이제 더이상 제국과 황청만의 싸움이 아니게 되면서
별의 운명을 건 성전을 앞두고 우선 천제의 안내를 받아
별의 백성이 있는 장소, 별의 중추로 향하는 이스카 일행
 
이번 13권은 황청의 3대 왕가인 루, 조아, 히드라의 시점으로
제국에서 어떻게 움직이는가에 초점을 두고 전개되어지네요
 
이스카에게 자신의 기사가 되어 달라고 부탁하는 키싱
그리고 일리티아의 현 상황을 알기위해 우선 정보를 알고자 하는 엘리스
남몰래 재액의 힘을 조사해온 히드라는 일리티아와 마주쳐 사투를 벌이는 가운데
이스카가 소지하고 있는 2자루의 성검의 유래까지 밝혀지면서
이야기는 착실히 최종국면을 위해 나아가고 있는 듯합니다
 

다만 이번에 애니 2기가 방영했었지만 
참담한 퀄리티로 결국 방영 중단까지 가면서 무기한 연기가 되었는데
솔직히 2기 1화만 봤을땐 1기보다 나아졌구나 싶었던게
2화에서 거짓말처럼 무너져 내릴줄은..
1기도 아슬아슬하긴 했다만 2기는 그보다 더 한게 나오네
 
개인적으로 이제 황청과 제국이 손을 잡고 만악의 근원을 잡는다라고 하는 
단순한 노선으로 바로 가지 않는다는 점이 좋은 듯
결과적으로는 그렇게 가기는 하겠지만
 
평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