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낙제 기사의 영웅담] 18권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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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권에 이어서 미국과의 전쟁이 극에 달하는 18권
19권에서는 어째서 이번 대전을 일으켰는지에 대한 설명이 나오는데
 
테러리스트 조직인 리벨리온과 그를 견제하는 세계 각국의 동맹
그리고 국제 마도 기사 연맹 사이의 팽팽했던 세력도가
오르 골의 폭주로 인해 리벨리온은 붕괴되고 그 틈을 타 세계 세력도가 함께 무너지면서 
리벨리온의 그늘에 숨겨진 사실을 비추어 연맹을 세계의 악으로서 정의한 동맹의 움직임들
18권도 전체적으로 강자들끼리의 싸움을 다루고 있습니다
 
오랜만에 등장한 쿠로가네 오마
17권의 토도와 마찬가지로 데스페라도를 상대로 
각성이 아닌 상태로만 자신의 가능성을 보여주며 활약하는 모습을 그리고 있는데
간만에 등장한 캐릭터라 괜시리 반가웠네요
 

그 외에도 월드 클락 쿠로노의 각성과 활약까지 다루면서
작중 초반부부터 언급되던 강자들의 활약상까지 
지금까지 보여주지 못한 캐릭터들의 분량까지 적게나마 보여주는데
이 대전도 어느정도 마무리가 되나 싶더니
마지막에 스텔라가 납치당하면서 이야기는 드디어 최종국면에 도달합니다
그나저나 갈수록 컬러 일러스트 수위가 너무 위험해지는 느낌
 
이제 1권 남았으니 19권 정발도 오래걸리진 않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