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노벨/낙제 시가의 영웅담

[낙제 기사의 영웅담] 19권(完) 후기

악어농장 2024. 8.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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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뢰왕의 폭주로 전 세계의 기능이 마비되고
그로인해 탈주한 범죄자들이 날뛰면서 세계가 혼란스러운 와중에
연맹과 동맹, 리벨리온이라는 힘의 균형이 무너지면서
연맹과 동맹 사이에 전쟁이 발발한게 18권까지의 전개
 
그 전쟁을 무사히 진압하고 안심한 그때 발생한 스텔라의 납치
사실 동맹을 선동하여 전쟁을 일으킨 이유가 인공적으로 데스페라도를 재현하기위한 
그랜드 프로페서 '칼 아일랜즈의 계획이라는 걸 알고나서
19권은 붙잡힌 스텔라의 구조 과정을 담아내고 있습니다
 
마지막답게 붙잡힌 히로인을 구한다는 전개라서 그런지
시작부터 몰입이 잘되는 편인데
최종보스로 나오는 칼 아일랜즈는 굳이 따지면 괴뢰왕 오르 골보다 약한 편이지만
인체실험을 한다는 점에서는 다른 의미로 오르 골과 동급으로 악질이긴 하네요
 
칼 아일랜즈의 능력으로 쿠로가네 아키의 앞을 막아서는 건
쿠로가네 아키의 훗날 완성될 육체의 완성형을 재현한 칼 아일랜즈
그리고 기술마저 쿠로가네처럼 카피함으로서 그야말로 
아키가 피지컬의 괴물이기에 가능한 쿠로가네의 상위호환인데
 
그것을 격파하는 과정이나 이후로 스텔라의 몸을 탈취한 채
이루어지는 스텔라와의 재대결 구도 역시 마지막이라 다 쏟아내는 전개네요
 


개인적으로 마지막에선 주인공과 히로인의 관계를 두고 다룬 점이 
오히려 좋았달까 이 둘은 작중 초반부터 연인으로서 함께 해왔기에
마지막에선 다시 고비가 찾아옴으로서 이걸 이겨내고 맺어지는 전개가 
극적인 연출을 해주니 완결다워서 좋았습니다
 
애니로 처음보고 이후로 원작을 접했는데
완결까지 10년 정도 걸렸나?
의외로 일본에서도 완결 마지막권의 공백이 상당히 길었던지라 
오히려 14권부터 3년간 정발없이 공백이던 국내정발은 
올해 24년에만 다섯 권을 내리 쏟아내면서 밸런스를 맞춘게 웃프네요
 
 
평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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